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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8.06
말머리 발기부전
제 목 허벅지 압박자위 및 발기부전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180 몸무게 72

술 담배 안함

커피와 탄산 많이 마십니다

업무적으로 크게 스트레스가 많은편이고요

  • 비만도 아니고 술담배 안 하는 것은 좋은데, 커피가 지나치면 고스란히 자율신경계는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도 자율신경계를 흔들어 놓는데, 자율신경계가 성반응을 관장하지요?

올해부터 목에 살짝 디스크가 있어 치료 중에 있습니다

디스크는 뒷목이 당기고 오른팔 다리가 살짝 감각이 둔한 수준입니다

디스크가 mri 결과 터진것은 아니며 살짝 눌려 물리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분들 의견이셨습니다

수술이력은없음

 

그래서 물리치료 침치료 중에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쯤 소염진통제나 근육이완제 일반의약품 먹어왔고요

병원에서도 진료보면 근육이완제나 신경안정제등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외에 피부과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염 치료용으로 한달 넘게 사용중입니다

 

발기부전인지 걱정이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올해 초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언제부터인가 일반 자위시 풀발기가 안되고 힘이없고 완전히 커지지도 않습니다

자위는 한달에 두 세번 정도 하고요

몇년째 한달에 한 두번은 발기 전에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끼워서 쪼여주는 자위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마른 사정이 되기도 하고요 사정이 되기도 합니다

허벅지가 꽉 누르다보니 발기가 안되고 사정하는 때가 많습니다

  • 압박자위는 성기능에 아주 안 좋지요? 거기다가 님이 마른 사정이라고 표현했는데 사정이 막혔다면 더욱 안 좋지요.

일주일 전에 일반자위시에도 완전 발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여친과 관계를 하려고 했는데 스킨쉽을 할때는 발기가 되었는데

이때도 정확하게 풀발기는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몇년만에 관계라 긴장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벗은 몸을 봐도 야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계를 가지려고 콘돔을 끼우니 발기가 풀려 관계를 갖지 못했습니다

 

몇일 뒤 야동을 보며 일반자위를 하였는데 풀발기가 되지않고 반쯤만 되었습니다

야동을 봐도 야하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기도 했습니다

 

수면발기는 되는것 같은데 이또한 80% 발기가 되는느낌입니다

완전 단단하게 되질 않습니다

 

비뇨기과 진료를 보니 소변량 검사만 하고 문진으로 우선 발기보조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된 자위를 오래하여 이런 문제가 된건지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선생님의 의견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발기약이나 발기주사는 인공발기만 도와줄 뿐, 발기부전의 다양한 원인을 고치는 약이 아니지요? 뭐 원인은 방치한채 인공발기약으로 살다가 원인이 커져서 이 마저도 안 되면 발기주사, 주사로도 안되는 날이 올텐데 보형물 수술이런 식의 비전문적인 수순을 밟고 싶으면 지금처럼 하시면 되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원인치료를 받아서 가능한 자연발기를 되찾고 싶다면 강박사 진료실로 오면 되지요.

  • 비용도 마찬가지당장 일회적으로는 발기약이나 주사 처방이 싸지요. 문제는 고쳐지지 않으니 발기약-발기주사-수술 이 단계로 악화되면서 평생 쓸 비용은 수천만원일 겝니다. 거기다가 발기부전으로 인해 고통받고 연애나 결혼마저 기피하게되면서 잃게 되는 기회비용까지 계산해봐야지요. 그렇게 따져보면 우리 병원의 치료비용이 훨씬 가성비가 큰 것임을 알겠지요. 우리 병원은 남성호르몬 보충이 간헐적으로 필요한 분 이외에 단골 개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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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https://youtu.be/1PsfgcWP0a0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 게으름병 풀버전 https://youtu.be/rDmlVY8KrTY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발기약 게으름병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111106.jpg

2011116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243| 20111105 입력

   

“발기가 잘 안 되는데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1998년 진료실의 남성 환자)

“부실한 발기에 발기약 처방 좀…. (2011년 남성 환자)

발기유발제의 출현 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의 태도는 이렇게 달라졌다. 발기유발제는 인간의 성생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발기 문제에 편리한 방편이 됐다. 그런데 너무 쉽사리 발기유발제에 의존하는 남성들을 보면 필자는 걱정이 앞선다. 발기유발제의 출현 전엔 발기 저하에 원인이 무엇인지, 어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증과 치료의지가 환자 측에서도 컸다. 또 비만이나 운동·금연 등 기본 건강을 돌보려는 노력도 역력했었다. 적어도 문제대응에 있어서는 차라리 과거의 자세가 훨씬 더 현명했다.

  요즘 남성들은 많이 게을러졌다. 발기유발제라는 문명의 혜택에 건강관리를 등한시한다. ‘뭐, 좀 안 되면 약 먹고 하면 되지’란 생각부터 술자리에서 출처불명의 발기유발제를 함부로 건네고, 심지어 선물하기도 한다. 발기부전은 엄연히 심리적이거나 신체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고 이를 돌봐달라는 몸의 적신호다. 이런 적신호의 원인은 무시하고, 무작정 발기유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마디로 ‘게으름병’이다.

  이 게으름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부메랑이 돼 발기부전 환자들의 불행을 증폭시킬 수 있다. 약에만 의존한 기간 동안 치료되지 못한 원인 문제는 점점 나빠져서 성기능뿐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 근래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발기유발제를 복용해온 환자들의 아쉬움이 크게 늘었다. , 발기유발제만 먹으면 치료돼 자연발기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란 얘기다. 엄연히 발기유발제는 일시적인 발기반응을 보조해 주는 약이지, 이 약을 먹는다고 발기부전의 원인 자체가 무조건 교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발기약 게으름병’은 의료진에도 제법 많이 퍼져 있다. 질병 치료의 기본 원칙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인데 당장 환자가 성행위를 원하니 발기약을 처방하고 지켜보자는 식이다. 또 발기부전의 원인이 혈관·신경·호르몬·심리·부부갈등 등 복잡 미묘해서 특정과의 특정 지식만으로 완치시키기 어렵다. 높은 치료성과를 위해선 성기능에 관련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료 등 여러 임상 분야를 통합한 성의학 지식을 갖춰야 한다. 안타깝게도 특정 분야의 지식만 가진 일부 의료진은 이 같은 한계에 따라 인공발기에만 급급한 채 다양한 임상지식과 치료법을 배우는 데는 ‘게으름병’에 빠져 있다. 이런 의료진은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로 치료가 꽤 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거나, 자신이 치료법을 모른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환자들에겐 치료법이 없다는 식으로 절망을 던진다.

  적어도 성기능 장애를 다루는 전문가라면 ‘우선 발기약부터 처방해 드릴 테니 드셔 보세요’에서 ‘발기부전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고칠 데까지 고쳐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로 답을 바꾸는 게 옳다. 질병의 치료원칙은 원인치료며, 발기부전도 마찬가지다. 원인치료에 게을러지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온돌방을 사랑해서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06083621_1.jpg

2009 12 6일 중앙일보 보도

 

| 143 | 20091206 입력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성행위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러니 발기도 죽고 사정도 안 됩니다.”

30
대 중반에 막 결혼한 신랑 C씨는 하소연했다. 혼전순결을 지켜서 친구들은 고지식하다며 핀잔했지만, 성기능이 이상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자위 때는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

처음에는 궁합 탓인가 여겼죠.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 느낌이 없어서 헛스윙하는 기분입니다
.”

C
씨는 아내를 많이 사랑한다. 더구나 전희 때에도 즐거움은 있다. 그런데 막상 삽입하면 성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발기부전이나 지루 등 남성 성기능 장애 환자들 상당수가 자신의 문제를 아내가 매력이 없네, 아내가 성적 기교가 부족하네, 궁합이 맞지 않아 그렇네 등 상대방 탓만 하는비겁남이 많다. 다행히 C씨는 문제가 자신의 잘못된 습관 탓이란 것을 깨달았다.

너무 온돌방을 좋아했던 탓이군요
.”
C
씨의 성기능을 검사하고 그의 과거를 훑던 필자가 이렇게 지적하자, C씨는 그제야 뭔가 깨달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자초지종인즉, C씨는 사춘기 때 우연하게 자위를 시작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돌방에 아랫배를 대고 엎드려서 책을 보다가 성기가 압박되다 보니 성적 흥분을 느꼈다. 급기야 이런 잘못된 방식의 자위행위에 몰입했다. 그의 성 반응은 그렇게 강한 압박자극에 길들여진 나머지 일반적인 피스톤 운동 방식의 삽입행위에서는 별 느낌을 못 받고 있었다. C씨처럼 잘못된 자위방식으로 성기를 손상하거나 성감이 둔해져 버린 경우가 꽤 있다. 여성의 성기보다 훨씬 강한 압박이나 자극을 주면 성감도 달라진다
.

남성의 발기해면체는 한 쌍의 만년필만 한 물풍선에 혈류량이 증가돼 발기된다. 그런데 딱딱한 방바닥에 엎드린 채 음경에 체중을 전부 실어 미끌어지듯 자위하는 방식, 책상 모서리 등 뾰족한 부위에 압박하는 방식 등은 과다한 압력에 발기해면체 손상을 유발하고 발기 기능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더 위험한 것은 성기를 아래쪽으로 꺾어 엎드린 자세로 자위하는 경우로, 해면체가 꺾인 채 눌려서 해면체 압력 상승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조그마한 물풍선 같은 그것에 체중 몇십 ㎏이 짓누르는 꼴로 있다 보면, 정맥성 발기부전 등 심각한 성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 이외에도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끼운 채 마찰하거나, 피스톤 운동의 직선 방식이 아니라 성기를 회전시키는 등 특이한 방법으로 자극하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실제 성행위에서는 무감각해질 수 있다
.

그나마 C씨는 발기가 아예 안 되는 등 심각한 손상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서 성 치료를 통해 편향된 성감을 실제 성행위에 적응해 나가면서 자연스러운 성 반응을 회복했다
.

요즘이야 침대생활을 많이 하니 따뜻한 온돌바닥에 엎드린 채 자위하는 남성이 많이 줄었다. 청소년의 자위도 주의를 요하는데, 자위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성적 호기심이 많은 성장기 아이들은 엉뚱한 방식에 성기나 성감 손상을 입기 쉽다. 적절한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성행위에 한참 열정적인 성인들도 강한 자극을 받겠다고 과격한 방법을 쓰다 보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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