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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1년 8개월 전에 프로페시아 4달 반
아보다트 딱 2알 먹고
여유증 정액 묽어짐 음낭 축소 등등
많은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지금 모든 약을 끊은지 1년 2개월이 되었구요
2달전에 병원을 가서 피검사를 했는데
프로락틴이 수치가 30이더라구요
그래서 뇌하수체 mri 찍고 다 해봤는데 정상이라네요
채혈하고 1달 뒤 프로락틴 재보니 26이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ㅜ
저 약으로 인해 도파민이나 신경물질에 이상이 생겼고
프로락틴이 늘어나게 된 것 같은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돌아올까요?
긍정적인 점은 약을 끊고 1년 2개월이 지날 동안
3~4개월에 한번 씩은
여유증이 생겼던 부분에 경련이 생기면서 나아짐을 느꼈습니다
음낭에도 찡한 느낌이 오면서 커짐을 느꼈구요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프로락틴이 정상수치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정확히 제가 겪은 상황 원인과 기전이 무엇일까요 선생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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