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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55세 여성이고 지방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관계시 질안쪽이 불에타는듯이 아프고 터질것같이 아팠으며 입구쪽은 한겨울에 살이 터진듯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피도 비쳤습니다 .(가장 힘들었을때) 지금은 정도가 많이 양호해진편이고 아팠을때 기억으로 항상 긴장, 불안하며 심리적으로 매우 심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젊었을때도 질입구쪽이 터진듯이 아픈 증상은 있었으며 관계시에 갑자기 찾아오는 두통도 있었습니다 제가 호르몬에 문제가 생겼을수도 있을 나이인지라 질건조증인가 생각도 해보고 또 박사님이 강의하신 여러곳을 열심히 찾아보고 제가 전정염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증상들이 폐경기가 찾아와서 그런가 싶어서 산부인과 내원하여 혈액검사,유방암검사 등을 받았습니다. 검사결과는 모두다 양호하며 나타나는 여러증상이 갱년기증상으로 그럴수있다며 여성호르몬제 프로기노바를 처방해주었습니다 .(전정염이란말씀을 안하셨고 질건조증으로 그럴수있다고) 지금은 성관계를 하지않아 제가 어떤 상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혹 전정염이라면요 어떤 지료를 받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을수 있나요? 병원에서 처방해주신 프로기노바 라는 호르몬제를 복용해도 될까요? 그리고 현재 미레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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