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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32살 남자입니다.
저는 약 6년 전인 26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포르노에 시간과 마음을 쏟았고 포르노를 보거나 아니면 성적인 공상을 하면서 자위행위를 해왔습니다.
성적인 문제와 우울 증상이 제게 있는 것 같아서 4년 전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주 1회 약물 치료와 5분에서 10분 정도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 경기도에 있는 창녀촌에서 성관계를 한 번 시작한 후 키스방과 노래방에서 성적인 행위(자위, 성관계, 키스) 등을 했고 거기에 많은 돈을 썼습니다.
부모님도 이 사실을 아시고 계시고 저로 인해서 가족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제 의지로 결국 이겨야 하는 문제인데 그게 말처럼 잘 되지 않아서 매번 낙심하고 좌절하는 악순환에 있습니다.
선생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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