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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막 결혼한 지 1년반 정도가 된 신혼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연애 때는 큰 문제는 없다고 느꼈으나 신혼여행 이후 1년에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관계를 하였고, 이마저도 제가 울며 겨자 먹기로 매달려서 이루어진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 중에 우연히 남편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고 저장된 몇 백개에 달하는 다양한 포르노 영상들과 퇴폐 마사지 업소에 드나든 흔적을 다수 발견하게되었습니다.(남편의 앱 사용 기록을 확인해보면, 음란동영상이나 음란사이트 방문을 1시간에 한번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흔적을 발견한 순간 연애 중 제가 전염성 성병에 걸렸던 기억이 떠올랐고 이에 남편을 추궁하자 딱한번 성매매가 있었다고 인정하였습니다..(딱한번이라고 믿진 않습니다..) 정말 믿었던 남편이라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었기에 위치추적을 통한 상호 위치 교류 등을 통하여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하고 지내던 중입니다. 그런데 올해만 해도 제가 관계를 갖자고 몇 번을 이야기 하여도 잠이나 자라는 등의 형태로 관계를 거절해왔고... (저는 빨리 2세 갖기를 희망합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남편도 동의한 상황입니다.) 최근에 위치를 조정하여 연차나 휴가 시, 집 근처 퇴폐 마사지 업소에 드나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출장이 잦은 직업인데 출장 시에도 저에게 잔다, 반신욕을 한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고 근처 퇴폐 마사지 업소에 다수 방문했던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남편이 사용하는 어플을 확인해보니..소개팅 어플 등 조건 만남 관련 어플도 다수 설치했던 이력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제가 알게 된 사실에 대하여 아직 남편에게는 말하기 전으로..원장님의 유투브 강의를 듣다보니 아무래도 성중독이 의심되는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만약 성중독이라면 남편은 본인이 성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 같고...이에 어떻게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어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좋을지 상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너무 간절하여 이렇게 문의 남기며, 유투브 내 좋은 콘텐츠와 상담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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