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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겨울 방문을 준비하면서 저번에 여러가지 질문을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탈모약 관련 성기능 장애가 오게되어 방문을 준비하던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완치후 3개월 쯤 지나가는 차입니다. 코로나 완치 후 성기능에서, 탈모약 기운이 조금 빠진 것인지, 미약하게 나마 돌아왔는데 반대로 탈모가 매우 심해졌습니다. 유전적인 탈모가 있을 수 있더라도 진행속도와 빠지는 정도가 너무 많게 되어, 고민을 하던 중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에게 일부 탈모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탈모의 이유를 꼭 코로나로 원인 짓고 싶은, 보상심리라기 보다는 정말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저는 고열 증상이 있었던 환자로써, 보통 코로나 등 인체에 해로운 강력한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몸이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머리가 휴지기 탈모?로 전환되어 우수수 빠질 수 있다하는 데 이것이 맞는 것인가요??
2. 그렇다면 1번의 과정에서 몸이 어떤 방어작용을 하는데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서, DHT를 많이 활용해서 탈모가 생기는 것인가요??(아니면 항암치료 등 그런 것들로 인해 머리가 빠지는 것과 같은 기전인지 궁금합니다.)
3. 이러한 과정에서 만약 2번처럼 DHT를 많이 사용해서 성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4. 2번의 경우가 아니라, 암치료 처럼 몸에서 대미지가 많이 받아 머리가 빠지는 것이라면, DHT와는 별개라 머리가 빠지는 것에 원인이 다르다고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많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예후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을 수 있고, 너무 공상 같은 가설만 지어낸 것 같긴 하지만, 뉴스에 나오듯 여자 포함 여러 사람한테서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원래 빠질 머리가 빠진다고 생각하기에는 원인 자체가 의학적지식이 많지 않은 저에게는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어서요. 동네 피부과 가서 물어봐도 답변이 애매할 것 같아, 성기능 및 기타 문제에 해박하신 선생님께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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