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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피가학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합의된 상태에서, 안전하게 그 성향대로 살아갈 때 행복하긴 합니다.
그러나 성향을 버리고 바꿔야만 하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면 혹시 그것을 치료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동네 정신과에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항갈망제 등 성욕을 억제하는 약물을 써봤으나 별로 효과가 없어서 그 정신과 선생님이 성의학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라면서 강동우 박사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SM의 M 성향도 치료할 수 있는지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방문하고 싶어요.
(찾아가기 전에 비용이나 시간 문제 등으로 혹시 이게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방문할 이유가 없어서 미리 문의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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