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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2023년도 1월~5월 정도까지 탈모약을 복용or 국소부위 도포를 했던 20대 남성입니다.
23년도 5월쯩에 제 몸이 목석같이 느껴지고, 성기는 쪼그라들고, 여성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급히 약을 끊었습니다.
몸의 이변을 느끼고서 약을 끊은 지 1년이 넘은 지금, 제가 원하는만큼 발기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성욕과 의욕도 많이 낮아진 것 같아요.(체감상 50% 언저리 인 것 같습니다.)
체감상 회복이 많이 더딘 것 같습니다. 온전한 회복이 보장된 것도 아니구요.
(이하의 내용은 일반인인 제가 쓴 사족과 같은 내용들이니 부디 양해부탁드립니다.)
해외 포럼 사이트 등지에서 저와 비슷한 젊은 남성들의 사례중에 저용량hCG주사용법을 통해 낮지 않은 확률로 회복에 성공했다는 얘기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탈모약 부작용의 영구성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일부긍정하고 관리해주는 각국의 비뇨기과 선생님들이 호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방법중 하나로 hCG주사을 꼽았다는 인터뷰나 자료들도 꽤 접했습니다.
그런 글이나 인터뷰들을 보다보니 저 또한 저용량hCG주사용법을 국내에서 비뇨기과 선생님들께 상담 및 처방받아 시험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주변 비뇨기과에서는 구비된 hCG주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상황에 처방받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선 제 상황을 인정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저같은 사례에 박사님께서 해주실 수 있는 마땅한 조언 등이 있다면 부디 여쭤보고 싶습니다.
끝으로 혹여 제가 멋대로 치료방법을 추정하고서 상담드리는 것이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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