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아내 입장이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거의 10년이 가깝도록 남편이 저를 원하고 있지 않은 느낌입니다. 이유도 알수없고 개선을 하려는 의지도 없어보입니다..현재 나이는 둘다 40대 초반이구요.
상담을 통하면 개선이 가능할까요.. 만약에 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충족이 되고 있다면 이미 게임 끝난거 아닐까요? 남편은 아무런 불편함도 없어보이고 저만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고 결혼생활 유지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진료 예약을 바로 드리려다가 혹시나 하고 글 남겨봅니다. 커플상담을 받을때에는 처음부터 두사람이 같이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성상담을 받기전에 심리상담을 따로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런 부분도 같이 진행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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