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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님 증상은 시간이 좀 되었지만 지푸라기 잡는심정으로 원장님을 찾아뵈어 글을 남겨봅니다.. 현재 나이는 37살 입니다. 음경만곡증 수술을받은건 7년전입니다. 제가 발기부전이 있어서 연세세브란스 비뇨기과에서도 검사를 받아보았는데요, 기본적인 검사, 전립선 자극후 정액검사 및 요도검사까지했으나 이상은 없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을수있어 약을 좀 지어주셨지만 그 약도 효과가 없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가 했는데도 그건아니구요
발기부전의 구체적인 증상은 야한생각을하거나 보아도 발기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자극을해야 조금씩 부풀어 오르구요, 발기가 된상태에서 시간이 좀 지나거나 일어나서 물한잔 가져온다고하면 바로 풀립니다. 성호르몬의 문제일까 생각을 했지만, 야한걸 보는게 싫거나 거부감이 들진않구요 시선이 가는것도 평소와는 같습니다. 다만 발기만 안됩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심인성 발기부전같다고는하는데 제가 스트레스를 그렇게 많이 받는다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포르노를 너무 많이본다기엔 3일에 한번꼴로 보는것같구요.
그리고 제가 30대 중반정도 되어서는 전립선쪽에서 계속 저릿한? 나른한 (사정을 하고나서의 저릿한 야릇한) 느낌이 계속 평상시에 느껴집니다.
원장님 부탁드립니다 대학병원에서도 문제를 못찾고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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