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익명 성 상담 아카이브 | 성 상담 익명 게시판

“13,452건의 고민, 당신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년간 강동우·백혜경 원장이 직접 답변한 실제 성 상담 기록

“혹시 나만 이런 건 아닐까.”

발기가 되지 않는 밤, 관계가 두려워진 순간, 배우자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고통 — 그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진 사람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2005년부터 20년간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을 찾은 분들의 실제 고민과, 킨제이 연구소·보스턴의대 성의학 연구소 출신 강동우·백혜경 원장의 직접 답변 13,452건 이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상담은 철저히 익명으로 작성되었으며,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는 어떠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발기부전, 조루, 여성 불감증, 성교통, 섹스리스, 성욕저하 — 검색창에 차마 입력하지 못했던 단어들이 이곳에서는 ‘치료의 시작점’이 됩니다. 같은 증상으로 고민했던 분들의 질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문제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영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혼자 검색하는 지금 이 순간이, 치료의 첫 걸음입니다.

발기부전과 조루가 겹친 남성

발기부전
작성자 강동우
날짜 2025.08.06
조회 641
강동우 원장 답변

안녕하세요!

저는 40대의 남자입니다비만도
없고 흡연음주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전에 헬스도 꾸준히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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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이고, 헬쓰도 꾸준히 하는게 좋고, 다만 이를 통해 치료가 된다는 것은
아니겠고많은 분들이 발기력을 근육기능처럼 착각하지만, 성기능에
가장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지요.

다름 아니라 이번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잠자리시 발기가 되지않아 걱정입니다.

일단 전부터 발기부전증상이 종종 있었는데 첫 관계나 초기에는 괜찮지만 중반에 갈수록

성욕도 떨어지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점점 발기가 풀리거나 강직도가 약해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초반 관계부터 팔팔정를 먹고 관계를 하고있습니다

-      
늘 말해왔지만, 발기약은 인공발기를 도와줄 뿐 발기약을 계속 먹는다고 근본원인이 고쳐져서 자연발기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 왜 다른데는 발기약이나 발기주사를 주로 처방하느냐? 강박사처럼 여러 분야의 통합 치료, 근본원인치료로 자연발기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능력이 없기 때문이고..

어릴때는 삽입 시 느낌도 적고 긴장해서 그런지 대략 삽입만 20~30분한적이있습니다.

지루증상으로 사정이 안됐는데 관계를 몇 번 더 가지면서 지루증상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근데 요즘은 사정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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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력(시작과
유지 포함)이 떨어지면 이차적 조루가 생기기도 하지요.

또한 성기가 민감해서 그런지 욱신욱신 할 때가 있습니다.

팔팔정 먹기전에도 그런 느낌이 조금 있긴 했습니다.

이젠 나이도 먹고 점점 심각하게 생각됩니다.

상대방에게 초반 좋은 느낌도 주고 후에 친해지면서 약을 줄여가는 식으로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조루가 생기면서 발기유발제도 줄이지 못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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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근본원인치료를 하세요. 원인이 혈관 호르몬 신경 비뇨기 등 신체적 원인일 수도 있고, 심리적
원인일 수도 있고,, 둘다 섞였을 수도 있고….

어떻게 하면 조루에서 탈출 할수 있을까요??ㅠㅠ

발기가 약한거는 나이때문이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새로 만나는 여자친구도 있다보니

걱정이 됩니다. 40대라도 가능 할까요?   

-      
일단 발기가 안정화되면 2차성 조루는 좀 줄어들 것이고.. 그래도 조루가 있다면 조루를 추가로
고치면 되지요. 아래 내용 참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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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https://youtu.be/1PsfgcWP0a0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
게으름병 풀버전 https://youtu.be/rDmlVY8KrTY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조루
풀버전 https://youtu.be/COK4dR3Gj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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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발기약 게으름병

2011 11 6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243 | 20111105 입력

   

발기가 잘 안
되는데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
.(1998년 진료실의 남성 환자)

부실한 발기에
발기약 처방 좀…
. (2011년 남성 환자)

발기유발제의 출현
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의 태도는 이렇게 달라졌다
. 발기유발제는 인간의
성생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 발기 문제에 편리한
방편이 됐다
. 그런데 너무 쉽사리
발기유발제에 의존하는 남성들을 보면 필자는 걱정이 앞선다
. 발기유발제의 출현
전엔 발기 저하에 원인이 무엇인지
, 어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증과 치료의지가 환자 측에서도 컸다
. 또 비만이나 운동·금연 등 기본
건강을 돌보려는 노력도 역력했었다
. 적어도 문제대응에
있어서는 차라리 과거의 자세가 훨씬 더 현명했다
.

  즘 남성들은 많이 게을러졌다. 발기유발제라는
문명의 혜택에 건강관리를 등한시한다
. , 좀 안 되면 약
먹고 하면 되지
란 생각부터 술자리에서
출처불명의 발기유발제를 함부로 건네고
, 심지어 선물하기도
한다
. 발기부전은 엄연히
심리적이거나 신체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고 이를 돌봐달라는 몸의 적신호다
. 이런 적신호의
원인은 무시하고
, 무작정 발기유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마디로 
게으름병이다.

 
이 게으름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부메랑이 돼 발기부전 환자들의 불행을 증폭시킬 수 있다
. 약에만 의존한
기간 동안 치료되지 못한 원인 문제는 점점 나빠져서 성기능뿐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
. 근래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발기유발제를 복용해온 환자들의 아쉬움이 크게 늘었다
. , 발기유발제만 먹으면
치료돼 자연발기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더란
얘기다
. 엄연히 발기유발제는
일시적인 발기반응을 보조해 주는 약이지
, 이 약을 먹는다고
발기부전의 원인 자체가 무조건 교정되는 것은 아니다
.

 사실 발기약 게으름병은 의료진에도 제법 많이 퍼져 있다. 질병 치료의 기본
원칙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인데 당장 환자가 성행위를 원하니 발기약을 처방하고 지켜보자는 식이다
. 또 발기부전의
원인이 혈관
·신경·호르몬·심리·부부갈등 등 복잡
미묘해서 특정과의 특정 지식만으로 완치시키기 어렵다
. 높은 치료성과를
위해선 성기능에 관련된 정신과
·비뇨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료 등 여러
임상 분야를 통합한 성의학 지식을 갖춰야 한다
. 안타깝게도 특정
분야의 지식만 가진 일부 의료진은 이 같은 한계에 따라 인공발기에만 급급한 채 다양한 임상지식과 치료법을 배우는 데는 
게으름병에 빠져 있다. 이런 의료진은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로 치료가 꽤 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거나
, 자신이 치료법을
모른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환자들에겐 치료법이 없다는 식으로 절망을 던진다
.

 
적어도 성기능
장애를 다루는 전문가라면 
우선 발기약부터 처방해 드릴 테니 드셔 보세요에서 발기부전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고칠 데까지 고쳐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의 도움을 받아야지요
로 답을
바꾸는 게 옳다
. 질병의 치료원칙은
원인치료며
, 발기부전도 마찬가지다. 원인치료에 게을러지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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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절망의 종착역?

2009 8 16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127 | 20090816 입력 

 

“저의 인생은 끝났습니다!
30
대 중반 남성 K씨의 표현에는 위기감이 묻어났다. 그는
스스로 심각한 발기부전이라 여겨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해볼 방법은 다 해봤습니다. 발기약도, 발기주사도
모두 효과가 없는데, 고쳐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그는 시판 중인 모든 발기약과 주사를 권유받고 사용해 봤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때마다
돌아온 답변은 “발기부전이 심해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성생활을 원한다면 음경 안에 인공보형물을
넣어 발기를 대신하는 최후의 방법뿐이라고 들었다 한다.

이런 상황인지라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여겨왔던 K. 아내의 고집에 마지못해 필자를 찾아왔지만, 그는 필자의 진료실이
‘종착역’이라 표현할 뿐 치료 개선을 도무지 믿지 않았다. 이미 그에겐 ‘발기약에 반응이 없으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발기부전’이란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장된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환자들이나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일부 의료진이 반성해야 할 대목일 뿐, 발기약에
반응이 없다 해서 무조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K씨의 발기부전에 대한 잘못된 접근은 원인 교정을 제쳐두었다는 점에 있었다.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지 않은 상태에선 아무리 발기약을 먹어봤자 발기 기능이 개선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인공적인
발기를 할 수 있는 게 전부다.

K씨가 필자의 진료실을 두고 ‘종착역’이라 말한 점이 필자의 치료 의지를 자극했다. 그는
신경계와 호르몬, 혈관, 심리적 요소에서 두루 문제가 있었다. 원인이 여럿인 경우를 ‘복합성 발기부전’이라 하는데, 많은 사람은
원인이 복합적이면 무조건 치료가 더 힘들다고 잘못 생각한다. 하지만 복합성이라 하더라도 각 분야의 원인이
최악이 아니라면 치료 여지가 상당히 많다. 다만 치료자가 각종 원인을 두루 다룰 줄 아는 성의학적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특정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치료에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다. 실제 전문가에겐 단순히 복합적인 경우보다 오히려 어느 한 쪽 영역이 극도로 훼손돼 회복불가능한 단일성 원인의
발기부전이 치료하기 더 어렵다.

특히 극도의 긴장성이 있거나 기타 이유로 교감신경의 항진이 지나치면 발기약의 효능은 제한된다.
심신의 긴장으로 인해 체내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강력한 혈관수축 작용을 일으키면 발기 기능이 떨어지고, 발기약의
효과마저 제한할 수 있다. 발기약에도 발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에만 의존해 인공적인 발기를 시켜왔던 환자도 그 배경 원인이 치료되면 얼마든지 자연발기로 회복될 수 있다. 특히 20~30대 젊은이의 발기부전은 더욱 그러하다.

K씨는 각 원인의 자질구레한 문제가 호전되면서 현재는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가 가능한 건강한 남성이 되었다. 부디 쉽게 구할 수 있는 발기약에만 의존해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허송세월하지 말길 바란다. 특히 발기약에 효과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발기부전에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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