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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동우 성의학 클리닉</title>
		<link>https://sex-med.co.kr</link>
		<description>대한민국 성의학의 기준 – 킨제이·하버드 연수 성의학 전문의</description>
		
				<item>
			<title><![CDATA[남편의 성향이 특이한 것 같아요]]></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34]]></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5년차인 30대 여성입니다.

임신 출산 이후 저의 거부로 남편과 거의 리스로 지냈고

작년에 남편의 외도가 있었어서 부부상담 &amp; 정신과상담(남편-약한 조울증?진단) 병행중입니다.

그 이후로 관계 회복을 위하여 애쓰는 중인데

남편이 본인이 성에도 관심이 엄청 많고 특이 취향이라는 느낌으로 자꾸 이야기를 몇 번 했었어요.

알고 보니 네토라레(?) 관련 야동을 며칠에 한 번씩 보는 것 같았고 쓰리썸 스와핑 이런거에 관심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최근 들어 저랑 관계 시에 자꾸 다른 남자랑도 해보고 싶지 않냐는둥, 과거 경험을 말해달라는둥 했어요.

그래서 제 경험을 조금 말하기도 했는데 그 말에 엄청 흥분하면서 사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에 박사님의 영상을 보고 경험을 말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ㅜㅜ)

그 이후로 무서워진 저는 설마 3명 4명 그런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냐? 물어보니까 그러다 장기 털리면 어떡하냐면서 실제로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는 했으나 저한테 관계시에 반복적으로 아는 사람이랑 해볼래 모르는 사람이랑 해볼래 이런식으로 말하니 저는 점점 두려워집니다.

남편이 성중독 같은게 있는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저런 야동을 그만 봐야하지 않나 막아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Mon, 17 Aug 2026 12:26: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외음부 간지러움증]]></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33]]></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저는 헤르페스 2형이 있는40초반 여성입니다.. 지금 몇년동안 외음부가 하루에 한두번정도 간질간질한 느낌이 지속되는데 증상이 길진 않고 한5초정도? 그러다 말아요. 가끔은 타는듯한 느낌, 찌릿한 느낌이 지나갈때도 있고. 간질간질한게 계속 이어지네요.. 병원가도 염증도 헤르페스도 아니고 정상으로 나오는데.. 한 5초정도 그러다 다시 괜찮아지구 반복이라 몇년간 그냥 방치 시켰는데... 왜 증상이 안사라지는건지..예전에 외음부에 뾰루지 났을때도 걍 단순 뾰루지라고 연고랑 염증약 지어줘서 먹은적있는데 약먹을땐 좀 괜찮더니 1-2주 약먹고 그이후에 다시 한번씩 간질간질 한게 또시작되고.. 외음부 위아래로 간질한데. 아시크로버400 하루 두번씩 먹는 장기요법도 6개월정도 해봤는데 간질간질 한건 그대로예요 왜 몇년간 이런증세가 지속될까요 질염도 아니구...  6년전 코로나때 화이자 맞은이후로 부작용 나서 그런걸까요. 그때 외음부 신경통이 너무 심했고 매달 헤르페스 생겼던적 있거든요.. 지금은 계속 간질간질거리는 증세만 지나가고 그래서 단순 헤르페스는 아닌거 같고. 도대체 외음부가 맨날 왜이럴까요..몇년넘게 이러니 지치네요ㅜㅜ]]></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Sun, 16 Aug 2026 09:00:4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근본원인치료는 안하고 발기약만 썼던 남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32]]></link>
			<description><![CDATA[<ul style="color:#343a40;font-size:15px;">
 	<li>안녕하세요 원장님</li>
</ul>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최근 유튜브 비온뒤에서 원장님 콘텐츠를 보고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싶어 용기내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예전부터 발기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나름 관계가 가능한 정도였고 사정도 잘 했었슺니다. 그러다 4년정도 연애공백기가 있었고 최근 여자친구가 생겨 처음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발기가 전혀 안되어 크게 당황이 되더라구요 자위를 할때 발기와 사정이 되고 아침발기도 되는데 여자친구 앞에서 안되다보니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더라구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그래서 비뇨기과를 찾아갔더니 심인성 발기부전인 것 같다며 비아그라를 처방받았고 제가 불안하여 남성호르몬 검사도 받았는데 정상수치였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아이고... 여기 상담게시판 글 두루 읽어보세요. 비아그라는 인공발기를 도와줄 지언정 그 약을 계속 먹는다고 발기부전이 고쳐지는 것은 아니지요. 더구나, 심인성이라 진단했다면 원인이 심리적인데, 심리적 이슈와 심리적인 부분이 어떻게 몸의 발기반응에 영향을 줬는지 그 연결 매커니즘을 치료해야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가끔 강박사가 호르몬의 상태도 분석하니, 남성호르몬 하나만 검사해보고 정상이다, 아니다 그러는데, 천만의 말씀이고, 호르몬은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주고 받기에 함께 호르몬 검사해야할 항목이 많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처방받은 비아그라를 먹고 여자친구와 다시 관계를 맺었는데 처음에 되는 것 같다가도 여자친구 애무를 하거나 삽입을 하려고 하면 다시 발기가 풀리더라구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발기약이 인공발기를 도와주는 강도보다 님의 병적 매커니즘이 더 세면 약으로도 안되기도 하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과거 음경확대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도 관계가 됬던 경험이 있었기에 그 부작용은 아닌가 싶다가도 괜히 그거 때문인가 의심도 들고 확대술이 반영구라 보니 제 음경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관계가 잘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음경에 칼 대는 게 기본적으로 좋지는 않고, 음경확대시술 이후 발기력의 저하가 오는 경우도 좀 있긴 하지요. 그러나 ,님이 실제로 그렇다면 자위 등에서도 잘 안될 것인데 그건 아니니 음경확대술과 관련된 부작용의 비중은 크지는 않을 것 같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후 친구가 준 해외 사제 발기약을 먹고 관계를 했더나 그나마 발기는 되는데 자세를 바꿀때마다 발기가 풀리고 삽입을 하면 느낌이 크지 않아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사정도 안되었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허허... 발기부전에 막무가내식 발기약 처방도 정석은 아니지만, 사제약? 그런거 함부로 쓰다가는 심장문제, 시력상실 등 함부로 해선 안될 일이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담배와 술을 해서 그런가 싶어 최근 담배도 끊고 술도 줄였으며 예전부터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던터라 뭐가 문제인지 전혀 파악이 안됩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여자친구는 성적으로 엄청 매력적인 사람이라 오히려 제 문제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술 담배가 과하면 발기부전의 일부 원인이 될 수는 있으나, 이미 발기부전으로 들어왔는데, 술담배 끊고 운동 열심히 한다고 발기부전이 고쳐지진 않지요. 그럼 병원에 오는 발기부전 환자가 없을 것이고... 이미 위암인데, 위에 부담 안되는 음식 먹고 술 끊는다고 위암이 고쳐지나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여기 후기와 네이버 병원리뷰를 찾아보면 발기약으로 안되던 환자 등 발기부전 환자가 저희 병원에서 자연발기로 완치된 케이스의 감사글이 수두룩 할 겁니다. 희망과 용기를 갖고 오도록. 저희 병원의 별명이 종착역이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a href="https://youtu.be/1PsfgcWP0a0">https://youtu.be/1PsfgcWP0a0</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 게으름병 풀버전 <a href="https://youtu.be/rDmlVY8KrTY">https://youtu.be/rDmlVY8KrTY</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으로 안될 때 풀버전 <a href="https://youtu.be/Q0-QMqdqL0Q">https://youtu.be/Q0-QMqdqL0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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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절망의 종착역?</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09년 8월 16일 중앙일보 보도</p>
“저의 인생은 끝났습니다!”
30대 중반 남성 K씨의 표현에는 위기감이 묻어났다. 그는 스스로 심각한 발기부전이라 여겨 극도의 절망에 사로잡혀 있었다.

“해볼 방법은 다 해봤습니다. 발기약도, 발기주사도 모두 효과가 없는데, 고쳐질 거라고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그는 시판 중인 모든 발기약과 주사를 권유받고 사용해 봤지만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그때마다 돌아온 답변은 “발기부전이 심해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성생활을 원한다면 음경 안에 인공보형물을 넣어 발기를 대신하는 최후의 방법뿐이라고 들었다 한다.

이런 상황인지라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여겨왔던 K씨. 아내의 고집에 마지못해 필자를 찾아왔지만, 그는 필자의 진료실이 ‘종착역’이라 표현할 뿐 치료 개선을 도무지 믿지 않았다. 이미 그에겐 ‘발기약에 반응이 없으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발기부전’이란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장된 생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환자들이나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일부 의료진이 반성해야 할 대목일 뿐, 발기약에 반응이 없다 해서 무조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K씨의 발기부전에 대한 잘못된 접근은 원인 교정을 제쳐두었다는 점에 있었다.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지 않은 상태에선 아무리 발기약을 먹어봤자 발기 기능이 개선되지 않거나 기껏해야 인공적인 발기를 할 수 있는 게 전부다.

K씨가 필자의 진료실을 두고 ‘종착역’이라 말한 점이 필자의 치료 의지를 자극했다. 그는 신경계와 호르몬, 혈관, 심리적 요소에서 두루 문제가 있었다. 원인이 여럿인 경우를 ‘복합성 발기부전’이라 하는데, 많은 사람은 원인이 복합적이면 무조건 치료가 더 힘들다고 잘못 생각한다. 하지만 복합성이라 하더라도 각 분야의 원인이 최악이 아니라면 치료 여지가 상당히 많다. 다만 치료자가 각종 원인을 두루 다룰 줄 아는 성의학적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데, 특정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치료에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다. 실제 전문가에겐 단순히 복합적인 경우보다 오히려 어느 한 쪽 영역이 극도로 훼손돼 회복불가능한 단일성 원인의 발기부전이 치료하기 더 어렵다.

특히 극도의 긴장성이 있거나 기타 이유로 교감신경의 항진이 지나치면 발기약의 효능은 제한된다. 즉 심신의 긴장으로 인해 체내에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이 강력한 혈관수축 작용을 일으키면 발기 기능이 떨어지고, 발기약의 효과마저 제한할 수 있다. 발기약에도 발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에만 의존해 인공적인 발기를 시켜왔던 환자도 그 배경 원인이 치료되면 얼마든지 자연발기로 회복될 수 있다. 특히 20~30대 젊은이의 발기부전은 더욱 그러하다.

K씨는 각 원인의 자질구레한 문제가 호전되면서 현재는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가 가능한 건강한 남성이 되었다. 부디 쉽게 구할 수 있는 발기약에만 의존해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지도 않은 채 허송세월하지 말길 바란다. 특히 발기약에 효과가 없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발기부전에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p class="article-meta">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섹스리스 부부⑧ 발기약 게으름병</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1년 11월 6일 중앙일보 보도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6596240"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제243호 | 20111105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발기가 잘 안 되는데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1998년 진료실의 남성 환자)</h2>
“부실한 발기에 발기약 처방 좀….” (2011년 남성 환자)

발기유발제의 출현 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의 태도는 이렇게 달라졌다. 발기유발제는 인간의 성생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발기 문제에 편리한 방편이 됐다. 그런데 너무 쉽사리 발기유발제에 의존하는 남성들을 보면 필자는 걱정이 앞선다. 발기유발제의 출현 전엔 발기 저하에 원인이 무엇인지, 어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증과 치료의지가 환자 측에서도 컸다. 또 비만이나 운동·금연 등 기본 건강을 돌보려는 노력도 역력했었다. 적어도 문제대응에 있어서는 차라리 과거의 자세가 훨씬 더 현명했다.

요즘 남성들은 많이 게을러졌다. 발기유발제라는 문명의 혜택에 건강관리를 등한시한다. ‘뭐, 좀 안 되면 약 먹고 하면 되지’란 생각부터 술자리에서 출처불명의 발기유발제를 함부로 건네고, 심지어 선물하기도 한다. 발기부전은 엄연히 심리적이거나 신체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고 이를 돌봐달라는 몸의 적신호다. 이런 적신호의 원인은 무시하고, 무작정 발기유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마디로 ‘게으름병’이다.

이 게으름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부메랑이 돼 발기부전 환자들의 불행을 증폭시킬 수 있다. 약에만 의존한 기간 동안 치료되지 못한 원인 문제는 점점 나빠져서 성기능뿐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 근래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발기유발제를 복용해온 환자들의 아쉬움이 크게 늘었다. 즉, 발기유발제만 먹으면 치료돼 자연발기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란 얘기다. 엄연히 발기유발제는 일시적인 발기반응을 보조해 주는 약이지, 이 약을 먹는다고 발기부전의 원인 자체가 무조건 교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발기약 게으름병’은 의료진에도 제법 많이 퍼져 있다. 질병 치료의 기본 원칙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인데 당장 환자가 성행위를 원하니 발기약을 처방하고 지켜보자는 식이다. 또 발기부전의 원인이 혈관·신경·호르몬·심리·부부갈등 등 복잡 미묘해서 특정과의 특정 지식만으로 완치시키기 어렵다. 높은 치료성과를 위해선 성기능에 관련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료 등 여러 임상 분야를 통합한 성의학 지식을 갖춰야 한다. 안타깝게도 특정 분야의 지식만 가진 일부 의료진은 이 같은 한계에 따라 인공발기에만 급급한 채 다양한 임상지식과 치료법을 배우는 데는 ‘게으름병’에 빠져 있다. 이런 의료진은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로 치료가 꽤 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거나, 자신이 치료법을 모른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환자들에겐 치료법이 없다는 식으로 절망을 던진다.

적어도 성기능 장애를 다루는 전문가라면 ‘우선 발기약부터 처방해 드릴 테니 드셔 보세요’에서 ‘발기부전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고칠 데까지 고쳐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로 답을 바꾸는 게 옳다. 질병의 치료원칙은 원인치료며, 발기부전도 마찬가지다. 원인치료에 게을러지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div>
</div>
</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Fri, 14 Aug 2026 10:51: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매매에 중독된 남편]]></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31]]></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성매매 문제로 배우자가 큰 배신감을 느껴 이혼을 고민하고 있고,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이혼보다는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긴하였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아주 반복되고 만성적이고, 치료의지도 없는 구제불능이라면 몰라도, 한번 전문적으로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 다만, 성매매 등 불륜은 내버려두면 쉽게 재발하고 절대 스스로 노력하겠다는 말을 믿어선 아니되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상담은 부부가 같이가서 상담하는게 좋을까요?. 초진 비용과 이후 부부상담 회당 비용, 상담시간, 보통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일단 초진은 함께 보는 게 좋습니다. 서로 성매매로인해 겪는 생각과 고통을 나눌 필요가 있지요. 물론 치료진행에 따라 남편 단독 또는 아내 단독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부부 상담이 아니라 좀더 깊이 들어가는 성상담과 성치료를 해야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우리 나라 불륜 드라마의 대명사가 바로 'KBS 사랑과 전쟁'이지요? 시즌2에 방송말미에 늘 직접 출연하여 부부의 문제점을 분석한 전문가가 바로 강박사와 백원장이지요? 강박사는 성매매,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의 원인분석과 개선방향, 백원장은 불륜 배우자를 둔 아내의 마음의 상처와 분노, 홧병 등을 다뤘지요? 그게 바로 제대로된 팀입니다. 강박사와 백원장이 서울의대 선후배이자 부부이기도 하고... 비용 등 구체내용은 간호사가 알려줄 겁니다. 아래 내용 열심히 참고하고 진료실로 오시도록</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중독 <a href="https://youtu.be/pPPXsi3vBrg">https://youtu.be/pPPXsi3vBrg</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중독 상담편

<a href="https://www.youtube.com/live/Q7QvVJJDOO8?si=xi0ehMmm3mh2yTX9">https://www.youtube.com/live/Q7QvVJJDOO8?si=xi0ehMmm3mh2yTX9</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외도 풀버전 <a href="https://youtu.be/stnuFUvtgR4">https://youtu.be/stnuFUvtgR4</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외도남의 특징 <a href="https://youtu.be/euZCpOVzY_U">https://youtu.be/euZCpOVzY_U</a>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성중독</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3년 10월6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제343호 20131006 입력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12777373"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왕성한 내 성욕을 당신이 못 받아주는데 어쩌란 말이냐?”</h2>
40대 유부남 L씨는 심각한 외도와 성매매 문제로 진료실을 찾아나서도 당당하다. 그는 자신의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심각성은 깨닫지 못했다.
<blockquote>“우리나라 남자 중에 성매매 업소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라고 하세요!”</blockquote>
한국에 성매매가 만연하다 보니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다 마찬가지다’는 식으로 이를 합리화한다. 그러나 L씨는 해도 해도 너무한 케이스다.

그는 성 경험담을 올리는 요상한 사이트를 수시로 방문한다. 거기에 성매매 업소 정보를 올리고, 자신의 경험담을 무용담처럼 글로 남긴다. 설상가상 자신이나 외도녀의 나체나 성행위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아내에게 이런 사실을 들키고 그 웹사이트 이용은 다시 안 했다지만 남녀끼리 ‘원 나잇’을 주선하는 스마트폰의 요상한 앱으로 갈아탔을 뿐이다.

그는 외도의 이유를 아내 탓으로 돌린다.

아내가 매력 없고 늙어서, 아내는 성적으로 너무 뻣뻣하고 수동적이라 재미가 없다고 한다. 더 나아가 아내 앞에선 발기가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남성도 있다. 그런데 밖에서는 잘 되니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여긴다. 하지만 이는 상황성 발기부전에 해당한다. 외도나 부부간 성 트러블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는 부부를 보면 대부분 아내의 외모가 평균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

화제를 돌려 L씨의 외도는 당연히 아내와 가족에게도 엄청난 후유증을 낳고 있다. 아내는 남편의 끝없는 외도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남편으로부터 수차례 성병까지 옮았다. 그럼에도 남편은 목욕탕에서도 옮을 수 있다는 이상한 변명을 한다. 부부 사이가 흔들리다 보니 자녀들도 정서적 문제가 생겼다. 남편이 문제의 원인이기에 남편이 개입되지 않고는 아내의 우울증도 아이의 정서불안도 개선되는 데 한계가 있다.

L씨의 성격 분석에서는 성에 대한 심각한 이중성과 중독성, 문제를 회피하는 성향과 함께 기존의 도덕적 틀을 함부로 깨는 반사회성이 관찰되었다. 성중독 남성들에겐 성적 모험과 성적 쾌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병적으로 찾으려는 경향도 나타난다. 그들에게는 미숙한 애착 형성과 심각한 공허감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성매매도 자위, 즉 자기 위로의 형태를 띤다. 성중독은 이런 문제를 치료를 통해 깨달아야 하며, 단순히 약물로 충동을 억제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치료 목표는 아내와의 즐겁고 안정적인 성생활로의 복귀인데, 성치료는 남편의 자위적 성중독을 배우자와의 친밀관계에 기초한 성관계로 바꾸어가는 과정이다.

그럼 어디까지가 성중독일까. 가정이나 배우자와의 관계를 훼손하면서까지 반복적으로 외도에 집착하거나, 퇴폐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리거나, 야동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다운받아 과도하게 쌓아두는 것도 해당된다. 아내와의 성행위보다는 야동을 통한 자위에만 심취하거나, 알코올·약물·도박·게임 중독 등의 경향이 함께 있거나, 외도나 성매매로 재산을 탕진하거나, 회사생활 등 사회생활에 곤란을 초래할 정도라면 성중독으로 보는 게 맞고, 전문적 치료를 요한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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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매춘 즐기는 남성</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u>2010. 1. 3 중앙일보 보도</u>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3949889"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strong>이런 남자 이런 여자, 이제 그만 ①</strong></h2>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제147호 | 20100102 입력</p>
“아내와 성행위가 즐겁지 않으니 제가 여자를 좀 샀습니다. 그게 병원 올 일입니까?” 30대 후반의 남성 L씨는 다짜고짜 화부터 냈다. 필자의 진료실엔 가끔 L씨처럼 자신의 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는 남성이 찾아온다. 대부분의 환자가 행복을 위해 문제를 고치고자 병원을 찾는데, L씨는 오랜 세월 아내의 설득에 겨우 병원을 찾아서도 여전히 기고만장에 뻔뻔함으로 일관했다.

결혼을 하고도 성매매와 외도를 일삼던 남편 L씨. 초면에 필자가 마치 아내 편인 양 적대감에 화만 내던 남편과 그래도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아내. 필자도 사람인지라 처음엔 차라리 아내에게 이혼을 권하고 싶을 정도였다.

L씨는 첫 성행위를 성매매를 통해 경험했다. 변변한 연애 경력이 없던 그는 미혼 시절 성욕을 느낄 때마다 직업여성과 성행위를 했고, 접대나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반복됐다. 그의 모든 성행위가 직업여성에 의한 아주 말초적이며 변태적인 자극을 가만히 누워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식이었다.

그의 문제는 결혼을 하면서 드러났다. 단 한 번도 남성 주도의 성행위를 해본 적이 없던 그는 신혼 첫날밤부터 발기반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내는 강렬하고 주도적인 말초자극을 주지 못했고, 흥분이 안 된다며 제대로 좀 자극하라고 아내를 비난만 했다고 한다. 뒤늦게 밝혀졌지만 그의 내면은 자신이 성행위를 주도해 본 적이 없기에 아내와 성행위를 할 때면 무척 긴장하고 불안해했다.

평소(?)와 다른 수준의 자극에 흥분을 하지 못한 L씨는 아내와의 성행위가 계속 실패하자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아내와 성문제로 다투면 직업여성을 통해 자신의 성기능이 정상임을 확인하는 일을 반복했다.

사실 L씨는 상황성 발기부전 환자다. 이런 환자는 특정 상대나 상황에서만 정상적으로 반응하고 그 외에는 발기가 안 된다. 그의 잘못된 성행위 습관이 일반적인 성 반응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성매매에 따른 불행 중 하나다.

아내의 인내와 배려에 필자의 성 치료를 받아 상태 호전을 보이던 L씨가 지난 연말 진료실에서 불쑥 놀라운 말을 꺼냈다.

“박사님께 야단맞을 각오를 하고 말씀드리면, 사실 이번 송년회 때 술기운에 또 한 번 외도를 했습니다. 여전히 아내보다 성매매 여성이 더 저를 자극해주긴 했죠. 그런데 무척 허무했습니다. 아내와 느꼈던 친밀감은 없고, 말초자극이 모든 것을 대신하는 셈이더군요. 결국 제가 받았던 자극은 절름발이였어요. 적절한 자극과 친밀감의 균형이 성적 만족과 행복을 주는데, 감정이 없으니 그저 강렬한 말초자극으로 대신할 뿐이더군요. 마음을 함께하는 아내와의 성행위가 마음을 대신하는 말초자극에 국한된 행위보다 훨씬 소중하고 더 큰 만족을 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건 아내 이외엔 이 세상 누구에게도 돈으로 살 수 없더군요.”

L씨의 표현과 과거력에 뜨끔하거나 말초자극에만 급급해 성매매를 일삼는 남성들이 있다면 부디 반성하기 바란다. 물론 우리 주변엔 참 착하고 가정적인 남성이 더 많다. 새해 벽두에 비난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성 문제를 엉뚱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거나 송년회의 엉뚱한 폐습에 젖은 구제불능 남성들이 부디 송구영신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p class="article-meta">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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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exmed-author-card"></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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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Fri, 14 Aug 2026 10:39:5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발기부전 해결하고 싶습니다]]></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6]]></link>
			<description><![CDATA[<ul>
 	<li>안녕하세요 원장님</li>
</ul>
최근 유튜브 비온뒤에서 원장님 콘텐츠를 보고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싶어 용기내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발기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두 나름 관계가 가능한 정도였고 사정도 잘 했었슺니다. 그러다 4년정도 연애공백기가 있었고 최근 여자친구가 생겨 처음 관계를 맺게 되었는데 발기가 전혀 안되어 크게 당황이 되더라구요 자위를 할때 발기와 사정이 되고 아침발기도 되는데 여자친구 앞에서 안되다보니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더라구요

그래서 비뇨기과를 찾아갔더니 심인성 발기부전인 것 같다며 비아그라를 처방받았고 제가 불안하여 남성호르몬 검사도 받았는데 정상수치였습니다.

처방받은 비아그라를 먹고 여자친구와 다시 관계를 맺었는데 처음에 되는 것 같다가도 여자친구 애무를 하거나 삽입을 하려고 하면 다시 발기가 풀리더라구요

과거 음경확대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이후에도 관계가 됬던 경험이 있었기에 그 부작용은 아닌가 싶다가도 괜히 그거 때문인가 의심도 들고 확대술이 반영구라 보니 제 음경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 관계가 잘 안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후 친구가 준 해외 사제 발기약을 먹고 관계를 했더나 그나마 발기는 되는데 자세를 바꿀때마다 발기가 풀리고 삽입을 하면 느낌이 크지 않아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사정도 안되었습니다

담배와 술을 해서 그런가 싶어 최근 담배도 끊고 술도 줄였으며 예전부터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던터라 뭐가 문제인지 전혀 파악이 안됩니다

여자친구는 성적으로 엄청 매력적인 사람이라 오히려 제 문제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Thu, 13 Aug 2026 09:38:0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상담]]></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5]]></link>
			<description><![CDATA[성매매 문제로 배우자가 큰 배신감을 느껴 이혼을 고민하고 있고, 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이혼보다는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긴하였습니다.

 

상담은 부부가 같이가서 상담하는게 좋을까요?. 초진 비용과 이후 부부상담 회당 비용, 상담시간, 보통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Wed, 12 Aug 2026 17:37:3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욕이 거의 없고 성기피에 빠진 여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4]]></link>
			<description><![CDATA[<ol style="color:#343a40;font-size:15px;">
 	<li>안녕하세요</li>
</ol>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결혼한지 3년 연애 1년인데 제가 성욕이 너무 없어서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라 신랑이 너무  불만도 많고 자존심도 상한다고 합니다.. 이혼 얘기도 슬쩍 경고성으로 꺼내네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여성의 가장 많은 성기능장애가 바로 성욕저하증이지요. 그런데, 이를 내버려두면 성기피, 부부간 섹스리스로 악화되니 결국 헤어지니마니로 가는 적신호이고... 님도 이를 겪고 있는 것이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아이도 있는데 그래도 연애 초반 3~6개월정도는 원활한 성관계를 했으나 그이후는 의무적으로  행사마냥 하게 되네요 계속 피하게 되고 해도 딱히 좋지도 않고 그냥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좋은척 연기하는것도 귀찮고 ..</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당연하지요. 님은 단순 성욕저하가 아니라 성흥분이나 성적만족에도 취약성이 있으니 하기도 싫고 해봤자 재미도 없고, 재미가 없으니 더 하기 싫고... 남편이 바뀌어야할 부분이 좀 있을 수도 있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신랑 말고 결혼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고  성욕자체가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가끔 클리토리스로 느끼는 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이게 막 너무 좋다 이런 느낌도 아니고 그냥 음.. 매우갈증났는데 시원한 물 한잔 ? 마시는 기분이랄까..    애무를 받아도 가슴같은 경우는 짜증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 애액도 많이 나오지않아 처음관계시 약간의 살쓸림 통증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여성의 성기능장애는 성욕저하, 흥분장애, 분비장애, 오르가즘 장애 , 성교통이 단일로 존재하기 보다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님도 그러하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span style="color:#0070c0;">-</span>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긴한데 비용적인 부분이 걸려서요 ..  비용부분 상담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거리가 멀기도 하고 육아중이라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알고싶습니다 그래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 할꺼같아서요 ㅠ</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안타깝지만, 성기능문제는 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이 제법 나올 겁니다. 자세한 비용은 간호사와 상의하게 될 것이고.. 반대로 좀 저렴한 곳에서 어찌 해보려다가 아무 효과 못 보고 저희 병원을 결국 찾게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희 병원 별명이 종착역이고... 싼게 비지떡이었던 셈이고...</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강박사는 국제여성성의학회가 2005년 발간한 첫번째 여성성의학 교과서의 결론 부분을 쓴 사람이지요? 누가 전문가인지 그 부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를 이대로 내버려뒀다간 남편과도 결국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경보도...</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욕저하증 <a href="https://youtu.be/o7RFEH6YlwU">https://youtu.be/o7RFEH6YlwU</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분비장애 풀버전 <a href="https://youtu.be/n56WqWGQORw">https://youtu.be/n56WqWGQORw</a>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찌푸리는 아내</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strong><u>중앙일보 2007년 10월 14일 보도</u></strong>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912696"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강동우·백혜경 성의학박사</h2>
<h3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제31호 | 20071013 입력</h3>
<blockquote>“아내가 인상을 찌푸릴 때마다 흥분이 싹 가십니다.”</blockquote>
필자를 찾은 30대 후반의 O씨는 아내가 늘 성행위를 불편해한다며 답답해했다. O씨는 나름대로 아내를 배려해 전희도 많이 하는데, 그의 아내는 스킨십에 흥분하다가도 삽입만 하면 인상을 찌푸린다는 것이다.

“쑥스러워서 좋은 걸 아프다고 표현하거나 신음소리를 내는 거 아닙니까. 좋으면 그냥 좋다고 하지 온통 찡그린 표정이 전부니, 원. 결혼 생활 10년 내내 그랬어요.”

O씨는 아내가 성적 흥분을 아프다고 표현하는 줄 알았다. 더구나 남자가 다소 과격하게 해줘야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아내가 힘들어할수록 더욱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니 설상가상이다.

성경험이 없었던 여성들이 신혼에 겪는 초기 성교통은 성경험이 늘어감에 따라 2~3개월이면 사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계속 성교통을 겪는 사람도 있다. 성행위 때 즐거움보다는 통증이나 불쾌감이 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린다. 이런 여성들을 진단해보면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인 분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흥분 반응이 신경이나 근육 손상, 혈류 장애 등으로 억제되어 윤활액이 적절한 수준으로 생산되지 않는 것이다.

분비는 잘 되지만 호르몬 문제나 질염 등으로 성교통을 겪는 경우도 있다. 성교통이 있으면 따갑고 쓰라려 성행위를 지속하기 힘들다. 그런데 이런 여성의 연약한 신체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성행위를 한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성행위를 ‘불편하고 아픈 것’으로 인식해 섹스리스에 빠질 수 있다.

심지어 남편의 요구를 견디다 못해 얼른 끝내고 내려오라는 식으로 남편에게 자신의 몸을 희생하다시피 하는 사례도 꽤 있다. 이런 아내를 둔 남편들은 그 고통에는 무관심한 채 자신의 욕정만 채우거나, 아내가 성에 너무 폐쇄적이고 잘 표현할 줄 몰라 그런 것이라 착각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내가 분비 장애나 성교통이 있는데, 원인을 찾아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고 윤활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장 난 분비 기능을 고치면 될 것을, 마치 분비가 영구적으로 불가능한 것처럼 윤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무분별한 윤활제 사용은 자연적인 분비 기능을 더욱 쇠퇴시킬 뿐이다.

분비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성교통이 있어서 흥분이 제대로 오지 않고 젖지도 않고,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 원인을 찾아 통증의 뿌리를 없애고 분비 기능을 되돌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성행위 때 아내가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흥분했다는 표현이 아니라 현재 성생활에서 무슨 불편과 문제를 겪고 있다는 신호다. 물론 이런 문제를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탓하거나 자책하는 것은 어리석다. 서로 진지하게 물어보고 문제가 심각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옳다.

스킨십만 잘 해준다고 아내의 인상이 펴지지 않는다. 무조건 인상 좀 펴라고 강요하는 것도, 윤활제만 던져주는 것도 속사정을 배려하지 않는 무례함에서 시작된다. 병충해를 입어 시든 나무라면 병충해를 잡아야지, 물만 잔뜩 뿌려준다고 잎사귀가 싱싱해지지 않는 것이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빨리 끝내라는 아내</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u>2009년 10월 11일 중앙일보 보도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3817618"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u></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u>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u></h2>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제135호 | 20091010 입력</p>
“빨리 끝내고 내려와욧!”
언제부터인지 유독 드세진 아내. 애써 분위기를 잡아 성행위를 시도하면, 아내의 표정과 목소리엔 ‘그나마 받아주는 걸 다행으로 여기라’는 뜻이 묻어 있다. 눈칫밥도 모자라 잠자리까지 아내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40대 초반의 남편 C씨.
“다른 친구들은 너무 빨리 끝날까 하는 조루 걱정에, 행여 아내가 좀 더 오래 많이 해달라고 원할까 봐 두려워한다는데, 저는 완전히 그 반대입니다요. 어쨌든 빨리 끝내야 하니까요.”

실제로 C씨의 아내는 성생활에 대한 욕구가 없다. 아내에겐 성생활이 재미있지도 즐겁지도 않기 때문이다. 남자로서의 책임감 때문인지 C씨는 무슨 변명이라도 하듯 말한다.

“제가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저는 아내와 알콩달콩 성생활에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외도를 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C씨의 말대로 부부 사이의 성생활이 즐겁고 원만하면 이보다 더 좋은 행복의 지름길은 없다. 한마디로 서로 잘 맞기만 하면 ‘깨가 쏟아지는 시절’은 꼭 신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적절한 성생활은 두 사람 사이의 행복 촉진제라 하겠다.

“도대체 아내를 위해 뭘 고쳐야 합니까?”
C씨처럼 문제해결의 의지가 있는 남편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남성들은 아내가 성생활을 피하면 그저 모든 것을 아내의 문제로 여길 뿐 부부가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아내가 즐겁지 않은 이유에는 물론 남편의 잘못이 있을 수 있다. 남편이 너무 자신 위주의 성행위를 하면서 아내의 흥분과 만족엔 관심도 없고 이를 충분히 이끌어내지 못하거나 조루·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있을 때도 그렇다.

하지만 그 반대로 C씨의 아내처럼 성기피가 여성 자신의 문제인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대개 여성이 원래 성욕이 없거나 성행위가 즐겁지 않거나 불편해서 그렇다. 즉, 불감증 때문이다. 또한 성교통이 있거나 분비장애 등으로 성생활에서 즐거운 느낌보다는 아프거나 불편한 느낌이 많을 때 다시 하기 싫어진다.

더욱 흔한 것은 애초에 성욕저하증을 겪는 경우다. 보수적인 성장배경으로 성에 대해 지나친 억제가 있을 때 그렇다. 아울러 우울증이 있어도 성욕은 떨어진다. 우울증에 동반된 성욕저하증은 다른 증상에 비해 상당히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덧붙여 우울증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면 성욕은 더욱 차단될 수도 있다.

여성의 성기피는 2차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출산에 따른 성기 손상으로 성감이 상실되거나, 아이의 양육에 지쳐서 성생활을 회피하는 것이다. 또 폐경기를 겪으며 성기능이 위축돼 더 이상의 성생활이 고통스럽고 힘들 수도 있다.

어떤 식으로든 여성의 성기피는 너무 오래 두면 더욱 치료가 어려워진다. 심신의 근본원인이 고착화되어 아예 심한 성혐오증으로 악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문제의 근본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내의 성기피증에 대해 부부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분명 무언가 힘든 부분이 있지만 이는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현재의 성의학 수준에서 여성의 성기피는 제법 올바른 방향으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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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Mon, 10 Aug 2026 15:15:2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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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여자인데 성욕이 거의 없는편입니다]]></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3]]></link>
			<description><![CDATA[<ol>
 	<li>안녕하세요</li>
</ol>
결혼한지 3년 연애 1년인데 제가 성욕이 너무 없어서 한달에 한번도 할까말까라 신랑이 너무  불만도 많고 자존심도 상한다고 합니다.. 이혼 얘기도 슬쩍 경고성으로 꺼내네요

아이도 있는데 그래도 연애 초반 3~6개월정도는 원활한 성관계를 했으나 그이후는 의무적으로  행사마냥 하게 되네요 계속 피하게 되고 해도 딱히 좋지도 않고 그냥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좋은척 연기하는것도 귀찮고 ..

신랑 말고 결혼전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고  성욕자체가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가끔 클리토리스로 느끼는 것 같긴한데 그렇다고 이게 막 너무 좋다 이런 느낌도 아니고 그냥 음.. 매우갈증났는데 시원한 물 한잔 ? 마시는 기분이랄까..    애무를 받아도 가슴같은 경우는 짜증날때가 많이 있습니다 .. 애액도 많이 나오지않아 처음관계시 약간의 살쓸림 통증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긴한데 비용적인 부분이 걸려서요 ..  비용부분 상담도 같이 부탁드립니다. 거리가 멀기도 하고 육아중이라 대략적인 금액이라도 알고싶습니다 그래야 마음의 준비를 하고 방문 할꺼같아서요 ㅠ]]></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Mon, 10 Aug 2026 15:00:1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압박자위로 사정이 안되는 남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2]]></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30중반 남자입니다. 어릴적 초등학생때 우연히 압박자위(모서리)를 경험하고 현재까지 쭉 압박자위로만 자위행위를 해왔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압박자위의 위험성을 한국에 최초로 &amp; 가장 많이 알린 전문가가 바로 강박사지요? 그러니 이런 문제로 발기부전이나 사정문제를 겪은 환자를 많이 치료한 곳도 강박사 병원이겠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초등학교 때부터 30대 중반까지 했다면 상당히 만성적이었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span style="color:#0070c0;">-</span> 압박자위를<span style="color:#0070c0;"> </span></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문제는 결혼 후 사정이 안됩니다.. 2세 준비를 할려고하는데 사정 자채가 안되다보니 자연임신이 안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저 같은 경우 치료 가능할까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압박자위에 따른 실제 성행위시 문제가 되는게 발기부전 아니면 지루 (사정장애)지요. 앞서 언급한 대로 저희 진료실에 오시면 님같은 분들이 치료된 차트를 수두룩 보게될 것이고... 치료에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오도록.  당연히 압박자위는 더 이상 안 해야겠지만, 단순히 압박자위를 멈추는 것만으로 님 문제 해결되지 않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잘못된 방식의 자위 <a href="https://youtu.be/bTkXTcNKy6Q">https://youtu.be/bTkXTcNKy6Q</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음경손상에 대하여 <a href="https://youtu.be/JOLsZtwiENo">https://youtu.be/JOLsZtwiE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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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온돌방을 사랑해서…</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strong><u>2009년 12월 6일 중앙일보 보도</u></strong></p>
| 제143호 | 20091206 입력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 성행위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러니 발기도 죽고 사정도 안 됩니다.”

30대 중반에 막 결혼한 신랑 C씨는 하소연했다. 혼전순결을 지켜서 친구들은 고지식하다며 핀잔했지만, 성기능이 이상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자위 때는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궁합 탓인가 여겼죠.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 느낌이 없어서 헛스윙하는 기분입니다.”

C씨는 아내를 많이 사랑한다. 더구나 전희 때에도 즐거움은 있다. 그런데 막상 삽입하면 성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발기부전이나 지루 등 남성 성기능 장애 환자들 상당수가 자신의 문제를 아내가 매력이 없네, 아내가 성적 기교가 부족하네, 궁합이 맞지 않아 그렇네 등 상대방 탓만 하는 ‘비겁남’이 많다. 다행히 C씨는 문제가 자신의 잘못된 습관 탓이란 것을 깨달았다.

“너무 온돌방을 좋아했던 탓이군요.”
C씨의 성기능을 검사하고 그의 과거를 훑던 필자가 이렇게 지적하자, C씨는 그제야 뭔가 깨달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자초지종인즉, C씨는 사춘기 때 우연하게 자위를 시작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돌방에 아랫배를 대고 엎드려서 책을 보다가 성기가 압박되다 보니 성적 흥분을 느꼈다. 급기야 이런 잘못된 방식의 자위행위에 몰입했다. 그의 성 반응은 그렇게 강한 압박자극에 길들여진 나머지 일반적인 피스톤 운동 방식의 삽입행위에서는 별 느낌을 못 받고 있었다. C씨처럼 잘못된 자위방식으로 성기를 손상하거나 성감이 둔해져 버린 경우가 꽤 있다. 여성의 성기보다 훨씬 강한 압박이나 자극을 주면 성감도 달라진다.

남성의 발기해면체는 한 쌍의 만년필만 한 물풍선에 혈류량이 증가돼 발기된다. 그런데 딱딱한 방바닥에 엎드린 채 음경에 체중을 전부 실어 미끌어지듯 자위하는 방식, 책상 모서리 등 뾰족한 부위에 압박하는 방식 등은 과다한 압력에 발기해면체 손상을 유발하고 발기 기능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더 위험한 것은 성기를 아래쪽으로 꺾어 엎드린 자세로 자위하는 경우로, 해면체가 꺾인 채 눌려서 해면체 압력 상승은 더욱 커진다. 이렇게 조그마한 물풍선 같은 그것에 체중 몇십 ㎏이 짓누르는 꼴로 있다 보면, 정맥성 발기부전 등 심각한 성기능 장애가 올 수 있다. 이외에도 허벅지 사이에 성기를 끼운 채 마찰하거나, 피스톤 운동의 직선 방식이 아니라 성기를 회전시키는 등 특이한 방법으로 자극하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실제 성행위에서는 무감각해질 수 있다.

그나마 C씨는 발기가 아예 안 되는 등 심각한 손상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서 성 치료를 통해 편향된 성감을 실제 성행위에 적응해 나가면서 자연스러운 성 반응을 회복했다.

요즘이야 침대생활을 많이 하니 따뜻한 온돌바닥에 엎드린 채 자위하는 남성이 많이 줄었다. 청소년의 자위도 주의를 요하는데, 자위 자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성적 호기심이 많은 성장기 아이들은 엉뚱한 방식에 성기나 성감 손상을 입기 쉽다. 적절한 성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성행위에 한참 열정적인 성인들도 강한 자극을 받겠다고 과격한 방법을 쓰다 보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3908889"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p>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p class="article-meta">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p>

</div>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Mon, 10 Aug 2026 11:22:3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압박자위로 인해 사정이 안됩니다]]></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1]]></link>
			<description><![CDATA[30중반 남자입니다. 어릴적 초등학생때 우연히 압박자위(모서리)를 경험하고 현재까지 쭉 압박자위로만 자위행위를 해왔습니다. 문제는 결혼 후 사정이 안됩니다.. 2세 준비를 할려고하는데 사정 자채가 안되다보니 자연임신이 안될까 너무 걱정됩니다. 저 같은 경우 치료 가능할까요.]]></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Sun, 09 Aug 2026 23:42:1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불륜과 성중독, 발기부전에 빠진 남편]]></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20]]></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안녕하세요? 결혼  15년차 부부입니다.</p>
<p style="text-align:left;color:#343a40;font-size:15px;">남편은 술 담배 스포츠토토에 이어 불법마사지, 성매매, 나이트부킹등 자극적인 것은 다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음주후엔 야동을 습관적으로 많보구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애초에 남편은 중독이슈를 가진 사람이지요. 술, 담배, 도박, 야동, 성매매, 불륜... 중독은 서로 연결될 수 있고, 점점 악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지요.</p>
<p style="text-align:left;color:#343a40;font-size:15px;">섹스리스로 지낸지 7,8년이 되기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었는데 올해 주말부부가 된 이후로 유부녀와 불륜까지 하고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해보니 자긴 불륜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이사람은 일회성 바람은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그여자도 대화내용 사진삭제하고 휴지통까지 비우라는거보니 한두번 한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한국의 가장 유명한 불륜 드라마가 KBS 사랑과 전쟁이지요? 강박사와 백원장은 사랑과 전쟁 방송에서 왜 그 남자가 불륜을 저지르는지 이유와 대책, 그리고 그 배우자의 상처와 분노를 다뤘었고..</p>
<p style="text-align:left;color:#343a40;font-size:15px;">너무 충격이 컸지만 아이도 아빠가 필요하고 이혼이 쉽지 않기에 다 정리하기로 하고 번호도 삭제하고 이번엔 넘어가기로 했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그렇게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는 해결되는게 아니라 더 악화되고 커지지요. 중독은 절대로 그냥 좋아지진 않으며 중독의 끝은 결국 파멸이지요. 도박 중독도 그렇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그리고 저도 일정 부분 빌미를 제공했기에 관계회복을 위해 잠자리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발기가 되지 않더군요. 너무 오랜만이라 그럴 수 있다 생각했고 노력해보기로 했구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그런데 헤어진 줄 알았던 그 여자랑 다시 만나고 잠자리를 가진 걸 알게되었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정말 중독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이정도되니 고칠 수 있을까도 의문이기도 하고..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 언제까지 치료를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구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상담비용이 어느정도인지 치료가 가능은 할지..궁금합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치료중에 발기부전 문제도 함께 다뤄야할 것이고..저희 병원보다 성중독을 잘 치료하는 곳이 또 있나요? 중독의 세계 평균 치료율이 20%인데, 저희는 이보다는 훨씬 높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안타깝지만, 중독과 발기부전이 함께 있어서 하나만 다루는 것보다는 비용이 더 나올 겁니다. 비보험이라 비용도 제법 이겠지요. 다만, 이를 내버려둬서 생기는 가정사의 불행의 가치보다는 훨씬 저렴한 게 치료비용인 셈이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중독 <a href="https://youtu.be/pPPXsi3vBrg">https://youtu.be/pPPXsi3vBrg</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중독 상담편

<a href="https://www.youtube.com/live/Q7QvVJJDOO8?si=xi0ehMmm3mh2yTX9">https://www.youtube.com/live/Q7QvVJJDOO8?si=xi0ehMmm3mh2yTX9</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외도와 성기능 풀버전

<a href="https://www.youtube.com/live/Sp04gjMbYdQ?si=dcmxhKgCvvOpF9Av">https://www.youtube.com/live/Sp04gjMbYdQ?si=dcmxhKgCvvOpF9Av</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a href="https://youtu.be/1PsfgcWP0a0">https://youtu.be/1PsfgcWP0a0</a>

********************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성중독</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3년 10월6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제343호 20131006 입력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12777373"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왕성한 내 성욕을 당신이 못 받아주는데 어쩌란 말이냐?”</h2>
40대 유부남 L씨는 심각한 외도와 성매매 문제로 진료실을 찾아나서도 당당하다. 그는 자신의 외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심각성은 깨닫지 못했다.
<blockquote>“우리나라 남자 중에 성매매 업소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이 있다면 나와보라고 하세요!”</blockquote>
한국에 성매매가 만연하다 보니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다 마찬가지다’는 식으로 이를 합리화한다. 그러나 L씨는 해도 해도 너무한 케이스다.

그는 성 경험담을 올리는 요상한 사이트를 수시로 방문한다. 거기에 성매매 업소 정보를 올리고, 자신의 경험담을 무용담처럼 글로 남긴다. 설상가상 자신이나 외도녀의 나체나 성행위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아내에게 이런 사실을 들키고 그 웹사이트 이용은 다시 안 했다지만 남녀끼리 ‘원 나잇’을 주선하는 스마트폰의 요상한 앱으로 갈아탔을 뿐이다.

그는 외도의 이유를 아내 탓으로 돌린다.

아내가 매력 없고 늙어서, 아내는 성적으로 너무 뻣뻣하고 수동적이라 재미가 없다고 한다. 더 나아가 아내 앞에선 발기가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남성도 있다. 그런데 밖에서는 잘 되니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여긴다. 하지만 이는 상황성 발기부전에 해당한다. 외도나 부부간 성 트러블로 필자의 진료실을 찾는 부부를 보면 대부분 아내의 외모가 평균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다.

화제를 돌려 L씨의 외도는 당연히 아내와 가족에게도 엄청난 후유증을 낳고 있다. 아내는 남편의 끝없는 외도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남편으로부터 수차례 성병까지 옮았다. 그럼에도 남편은 목욕탕에서도 옮을 수 있다는 이상한 변명을 한다. 부부 사이가 흔들리다 보니 자녀들도 정서적 문제가 생겼다. 남편이 문제의 원인이기에 남편이 개입되지 않고는 아내의 우울증도 아이의 정서불안도 개선되는 데 한계가 있다.

L씨의 성격 분석에서는 성에 대한 심각한 이중성과 중독성, 문제를 회피하는 성향과 함께 기존의 도덕적 틀을 함부로 깨는 반사회성이 관찰되었다. 성중독 남성들에겐 성적 모험과 성적 쾌감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병적으로 찾으려는 경향도 나타난다. 그들에게는 미숙한 애착 형성과 심각한 공허감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성매매도 자위, 즉 자기 위로의 형태를 띤다. 성중독은 이런 문제를 치료를 통해 깨달아야 하며, 단순히 약물로 충동을 억제하는 것으론 부족하다. 치료 목표는 아내와의 즐겁고 안정적인 성생활로의 복귀인데, 성치료는 남편의 자위적 성중독을 배우자와의 친밀관계에 기초한 성관계로 바꾸어가는 과정이다.

그럼 어디까지가 성중독일까. 가정이나 배우자와의 관계를 훼손하면서까지 반복적으로 외도에 집착하거나, 퇴폐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리거나, 야동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다운받아 과도하게 쌓아두는 것도 해당된다. 아내와의 성행위보다는 야동을 통한 자위에만 심취하거나, 알코올·약물·도박·게임 중독 등의 경향이 함께 있거나, 외도나 성매매로 재산을 탕진하거나, 회사생활 등 사회생활에 곤란을 초래할 정도라면 성중독으로 보는 게 맞고, 전문적 치료를 요한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div>
</div>
</div>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新 부부의사가 다시 쓰는 性칼럼] 섹스리슨데 성중독??</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strong>2017년3월12일 중앙일보 일요판보도</strong>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1361357"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strong>강동우.백혜경성의학자</strong></h2>
<p class="article-meta"><strong>522호 20170312 입력</strong></p>
<p class="article-meta">“일본보다는 훨씬 낫네요. 거긴 섹스리스가 47.2%인데 지난해 강박사 연구결과에선 한국이 10% 이상 낮으니. 호호.”
지난달 기혼자 6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가족협회의 섹스리스 통계 보도를 접한 한 여성이 우리는 그나마 일본보다 낫다며 위안 삼아 한 얘기다.
필자의 연구소는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한국의 성문제를 조사했다. 1090명 대상 통계에서 부부의 섹스리스 비율은 36.1%이었다. 이 부분에서 한국은 일본과 세계 1위를 다퉈왔는데, 세계 평균 20%선에 비해 정도가 유달리 심각하다.
그런데 일본의 섹스리스가 2년 만에 갑자기 늘어난 것은 아니다. 일본의 이번 조사는 객관적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 원래 학술적으로 섹스리스는 ‘지난 1년간 연 10회 미만 또는 월 1회 이하’를 말하는데, 이번 일본 연구는 ‘지난 한 달 이상 섹스를 하지 않는 부부’로 규정했으니 학술적 의미와 차이 난다. 만약 같은 잣대로 한국 부부에게 묻는다면 섹스리스가 일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 나올 수도 있다.</p>
근래에 필자는 우리나라 부부의 섹스리스 문제에 아주 특이한 기형적 양극화 현상을 보고 있다. 즉, 부부끼리는 섹스리스인데 유독 남편들이 혼자 자위나 외도·성매매 등 성중독에 빠진 형태다.
“10년째 저랑 섹스리스인데 남편이 성중독이라구요?”
남편의 상습적 외도가 드러나자, 함께 내원한 C씨의 아내는 경악했다. 신혼 이후 줄곧 섹스리스였기에 충격은 더 컸다. 미국 인구의 5%가 성중독으로 보고되는데 한국에서는 더 많을 수 있다. 기혼의 경우 섹스리스 부부에 남편의 성중독 가능성은 더 크다.

이런 기현상은 초고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안방까지 쳐들어온 일회성 만남이나 성매매 사이트, 올바른 성교육 부재에다 SNS 등 표면적 의사소통은 늘었지만 친밀관계를 맺지 못하고 경쟁 위주로 성장한 우리 문화의 대인관계 속성 등이 원인으로 포착된다. 이는 친밀감 기반의 부부생활보다 본인의 쾌락과 말초자극에 급급한 성중독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임을 시사한다.

섹스리스는 단순히 쾌락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사이가 붕괴되거나 당사자의 심신이 건강하지 않다는 조기 적신호다.

더욱이 부부는 섹스리스인데 한쪽은 성중독으로 양극화가 뚜렷하다면 그야말로 부부의 비극을 뜻하는 위험신호로 즉각적인 치료대상이라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Fri, 07 Aug 2026 12:23:2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지속성 성기흥분장애(PGAD)로 고생하는 여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9]]></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 style="color:#343a40;font-size:15px;">18살 여자이구요 생리중 갑자기 아래에서 이상 간질간질한느낌이 들었어요 긁어서 해서되는게아니구요 약간 성적감각? 확신을못하겠어요 그런느낌이 맞는지도 여튼 그런느낌이들었고 뭔가 다른거에 집중하면 느껴지지않는데 워낙 걱정도 많은성격이라 또그러나?하고 신경쓰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니까 그런감각이 다시 올라오는거같았어요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아주 잘 관찰했다 하겠고... 엄밀히 말하면 님은 PSAS와 거의 비슷한 개념이지만, PGAD가 좀더 맞는 표현... 님처럼 성장기에 호르몬의 불안정성이 있을 때 더 올 수 있지요.</p>
<p style="color:#343a40;"> 그러다 일주일지나니 아예사라졌구요 근데 몇달뒤 다시 생리하는중에 똑같은감각이느껴졌어요 너무 불안하고 진짜 그병이면어떡하지 불안하고 그감각이 자꾸 신경쓰여서 자위를 하게되거나 잠도못자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의식하고 신경쓰면 더 악화될 것이고... 아래 내용 참고하고 도저히 증상완화가 안되면 어쩔 수 없이 진료실로 오셔야 합니다. 아래내용 참고하고..</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지속성 성기흥분장애 PGAD <a href="https://www.youtube.com/live/ncrxTIzCBRw?feature=share">https://www.youtube.com/live/ncrxTIzCBRw?feature=sh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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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주체할 수 없는 여성</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u>2009년 7월 19일 중앙일보 보도</u>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3691854"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제123호 | 20090718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로마시대 클라우디스 황제비 메살리나나 프랑스의 마르고 여왕은 역사 속의 유명한 색정광이다. 그들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으로 수많은 남성과 정사를 나눴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본인이 원치 않는데 신체적으로는 강한 성 흥분이 일어나 혼란스러운 여성도 있다.</h2>
 

“저는 성에 환장한 여자 아니거든요.”
항변하듯 하소연하는 B씨의 눈가엔 눈물이 가득하다. 그녀는 그 어디에서도 병명조차 제대로 진단받지도, 치료된 적도 없다고 했다. 오히려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면 이상한 여자로 취급할 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성기능 장애는 성욕 저하증이다. 즉, 성욕이 없고 별로 성행위를 원치 않는 여성이 많다. 그런데 B씨는 원치 않는 성 흥분이 나타나 주체할 수 없는 경우다. 어느 날부터 생긴 이 기이한 현상은 갑자기 성기와 그 주변부에 견딜 수 없는 흥분 반응이 생기고 이를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절박감에 사로잡힌다. 결국 성행위나 자위로 오르가슴을 겪고 나서야 증상이 좀 완화되지만 이도 잠시. 하루에도 몇 번씩 증상이 나타나서 당사자는 일상생활을 하기 무척 힘들다.

B씨가 겪는 문제는 바로 ‘지속성 성 흥분 장애(PSAS)’다. 원하는 성 흥분이라면 모를까, 엉뚱하고 원치 않는 성 흥분을 겪어야 하는 것은 당사자로서는 그야말로 힘든 일이다. 한마디로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상태다. 별일이라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당사자가 겪는 고통은 성기능 장애 중에서도 제일 심각한 축에 속한다.

흔히 여성의 성욕이 지나치게 과다해진 상태를 ‘님포매니어(Nymphomania-색정광)’라고 하는데, 이는 PSAS와 전혀 다른 얘기다. 님포매니어의 경우 스스로 강한 성욕을 보이며 남성과의 성관계에 집착하는 데 반해, PSAS 환자들은 성적 욕구가 없는 상태에서 성 흥분 반응이 반복되는 것이다. PSAS 여성 환자들은 무엇보다 신체 반응을 제어할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성적 자극을 줘서 해소해야 한다는 점에서 엄청난 고통인 것이다.

지속성 성 흥분 장애의 원인은 성호르몬의 불균형, 음핵 및 성기로 들어가는 혈관이나 신경의 기형과 손상, 폐경기를 전후한 신체의 이상변화 등으로 본다. 학계에서는 강박적 불안증이나 경계선 인격 장애의 성적 불안, 조울증의 급성 조증 상태, 다양한 약물의 부작용 때문에도 일어난다고 본다. 이런 지속성 성 흥분 장애의 기전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성욕을 억제하는 약을 무턱대고 쓰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다. 앞서 언급한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병을 다루는 지름길이라 하겠다.

지속성 성 흥분 장애는 삶의 과도기, 즉 성과 관련된 심신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특히 잘 나타난다. 이를 테면 성경험이 막 시작되거나 앞두고 있는 시기, 출산 직후, 폐경기 등 심신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의 여성에게 흔하다. 어쩌면 인류의 역사에 색정광으로 불렸던 여성들 중 일부는 사실 성욕을 주체할 수 없는 님포매니어가 아니라 지속성 성 흥분 장애로 어쩔 수 없이 방황했던 불쌍한 여성들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지금처럼 성의학이 발달한 시대에 살았다면 역사도, 그들의 삶도, 평가도, 꽤나 달라졌을 것이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
</blockquote>]]></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Thu, 06 Aug 2026 17:52:0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남편의 불륜과 성중독]]></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8]]></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결혼  15년차 부부입니다.
<p style="text-align:left;">남편은 술 담배 스포츠토토에 이어 불법마사지, 성매매, 나이트부킹등 자극적인 것은 다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음주후엔 야동을 습관적으로 많보구요. 섹스리스로 지낸지 7,8년이 되기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있었는데 올해 주말부부가 된 이후로 유부녀와 불륜까지 하고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해보니 자긴 불륜은 처음이라고 하더군요.(이사람은 일회성 바람은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그여자도 대화내용 사진삭제하고 휴지통까지 비우라는거보니 한두번 한 사람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left;">너무 충격이 컸지만 아이도 아빠가 필요하고 이혼이 쉽지 않기에 다 정리하기로 하고 번호도 삭제하고 이번엔 넘어가기로 했습니다.</p>
그리고 저도 일정 부분 빌미를 제공했기에 관계회복을 위해 잠자리를 가지려고 노력했는데 발기가 되지 않더군요. 너무 오랜만이라 그럴 수 있다 생각했고 노력해보기로 했구요.

그런데 헤어진 줄 알았던 그 여자랑 다시 만나고 잠자리를 가진 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중독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이정도되니 고칠 수 있을까도 의문이기도 하고..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 언제까지 치료를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구요..

상담비용이 어느정도인지 치료가 가능은 할지..궁금합니다.]]></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Wed, 05 Aug 2026 16:48: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발기력 저하와 성기 위축이 겹친 갱년기 남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7]]></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잠자리를 안한지 몇달 되었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어느날 자위를 하게되었는데,  발기된 좌우로 치우치는게 원래 없었는데,  최근 한쪽으로 치우치며 모양이 비틀려 있고 귀두 아래쪽에 딱딱한 부분이 잡히면서 그부분에 힘이 안들어 갑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발기도 금방 풀리고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부분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딱딱하게 잡히는 부분에서 모양이 꺽이고, 힘이 안들어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님이 제목에서 지적한 것처럼 해면체를 둘러싼 섬유막인 백막이 손상되면 내부 결절이 생기면서 꺾일 수도 있긴 하지요. 그러나, 보통 그 정도의 손상이 생길 정도면 본인도 통증이 심해서 통증을 인지 할 수 밖에 없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나이 50 입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전에 성욕이 강한편이 었는데  여자친구와 사이가 나빠져서,  심림적으로 시들해졌나 생각했습니다만,, 뭔가 이상합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사정하는 힘도 양도 줄었숩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만약 백막이 다친거라면, 치료가 가능할까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앞서 언급한  백막의 손상도 확인해봐야겠지만, 심각한 백막손상의 가능성은 떨어지고... 게다가 발기력이 떨어지고 아울러 사정하는 힘과 양이 줄었다는 얘기는 님이 나이 50에 전반적으로 위축이 왔고, 성기 위축까지 겹치면서 성기가 휘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요. 어느 쪽인지는 정밀한 검사와 분석을 해봐야 알것이고.. 갱년기 양상과 성기의 위축을 치료하면 제법 개선의 가능성이 있겠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음경손상에 대하여 <a href="https://youtu.be/JOLsZtwiENo">https://youtu.be/JOLsZtwiENo</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50대 이후의 성

<a href="https://www.youtube.com/live/Ci7NdhqvinI?feature=share">https://www.youtube.com/live/Ci7NdhqvinI?feature=sh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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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연말 잦은 술자리에 남성의 ‘샘’이 마른다</h1>
<div class="post-content">

&gt;<u>2008년 12월 7일 중앙일보 보도</u>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제91호 | 20081207 입력</p>
”

40대 후반 S씨의 절규다. 필자는 이런 하소연을 들을 때마다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을 떠올린다.

주인공 장(제라르 드파르디유 분)은 가뭄에 우물을 파다가 샘물도 찾지 못한 채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그런데 애초에 샘물이 나올 가능성은 극히 희박했다. 왜냐하면 그의 땅을 싸게 매입하려던 이웃이 샘물의 근원을 예전에 막아 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장의 죽음 후 물길을 막았던 이웃이 죄책감에 물길을 틔워 주고서야 마농의 샘에는 다시 물이 흐르게 된다.

S씨의 문제도 마농의 샘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몇 해 전부터 성행위 시 사정량이 점점 줄더니 최근엔 몇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며 허탈해했던 S씨. 자신의 문제를 체력 탓으로 생각하고 매일 탈진할 정도로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운동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정 기능은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

“아내는 사랑이 식어 그렇다며 외도까지 의심합디다. 제 결백을 좀 증명해 주세요.”

S씨 외에도 운동장이나 약수터에서 중·노년 남성들이 무턱대고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은 자주 눈에 띈다. 개중엔 성기능을 개선하고자 무모한 노력을 하는 S씨와 비슷한 속사정을 가진 ‘미련남’이 제법 있다.

원래 잘 나오던 사정량이 급감한다면 이는 내가 늙어가고 있다는 신호다. 나이가 들면서 사정량이 줄거나 사정 시 쾌감이 떨어지는 것은 대개 남성호르몬 감퇴가 주원인인 남성 갱년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의 생산을 저하하는 요인을 개선하거나 남성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원인 치료가 된다. 또한 남성호르몬 생산에 악영향을 주는 술·담배·비만·스트레스·불면증 등을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그 원인은 다스리지 않은 채 무턱대고 운동만 해대는 노력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게다가 지나친 운동은 남성호르몬을 증가시키기는커녕 고갈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무모하다.

이외에 전립선에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도 사정량이 급감할 수 있다. 좀 더 심각한 경우는 ‘역행성 사정’의 형태다. 중증 당뇨, 약물 부작용, 전립선 비대나 전립선암 등으로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후 생길 수 있는 문제다. 이는 오르가슴 때 요도를 통해 밖으로 나와야 할 정액이 그 반대 방향인 방광으로 역행해 사정액이 밖으로 비치지 않는 경우다.

물론 일시적으로 사정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 특히 송년 모임이 많은 연말, 누구든 과음하면 사정이 힘들 수 있다. 과량의 알코올이 사정중추를 억제해 그렇다. 이런 현상은 음주 습관이 지나치지 않는 한 일시적이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지나친 음주는 고환세포를 파괴해 남성호르몬과 정액의 생산이 줄고 사정현상도 퇴화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마농의 샘에서 장은 가뭄에 무턱대고 우물만 파다가 이웃의 계략을 모른 채 죽었다. 적어도 성 건강을 유지하려면 미련한 노력보다 그 원인 문제를 잘 관리해야 불행을 막을 수 있다. 덧붙여 연말 술자리에서의 과음 후 한 번 사정이 안 됐다고 겁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여러 번 반복되면 사정 기능이 심각한 장애로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를 잊지 말기 바란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p class="article-meta">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3409507"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div>
</div>
</div>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진짜 남자의 진짜 회춘</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1년 4월 24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제215호 | 20110424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강 박사님, 제게도 봄날이 올까요?”</h2>
완연한 봄이다. 바람에 벚꽃이 날리고 거리엔 봄기운이 넘쳐 세상은 회춘(回春)하고 있다. 봄이 되면 유독 성생활에서도 회춘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개중엔 멀쩡한 배우자를 내버려 두고 밖에서 대리만족에 빠진 사람들도 여럿 있다.
<blockquote>“요즘 제가 어린 친구를 만나서 좀 활기가 생겼습니다. 한마디로 회춘했지요. 허허.”</blockquote>
40대 후반의 Y씨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다. 제법 삶이 윤택하지만 성기능이 부실하고 부부 사이의 소원함에 삶도 공허해졌다. 그 무렵 Y씨는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로부터 젊은 여성을 소개받았다. 10여 년 결혼생활 중인 아내와 달리 풋풋한 젊은 여성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느낀 것이다. 그 위험한 관계에서 Y씨는 젊은 여인의 분내와 스릴감에 활력을 되찾은 것 같았다.
<blockquote>“아니, 회춘하셨다면서 왜 저를 찾아오셨습니까?”</blockquote>
<blockquote>“그거야 좀 더 강해지고 싶어서….”</blockquote>
필자의 질문에 계면쩍은 표정을 짓던 Y씨. 젊고 새로운 여성으로부터 받은 신선함에 성기능이 개선된 것처럼 믿는 남성들이 있다. 젊은 기운을 받아 ‘회춘’했다고 기뻐할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현상이다.

혼외정사에서 평소보다 강렬한 반응은 새로운 느낌에 따른 것일 뿐이다. 사실은 여러 원인으로 성기능에 노화가 오거나 문제가 생겼는데, 자신의 문제는 내버려 둔 채 뭔가 강한 자극과 심리적 흥분의 상승만으로 성기능 개선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이런 노력은 지속적인 성기능의 회복이나 회춘에 별다른 가치가 없다.

특히 남성 갱년기가 일어나는 40대 중반 이후엔 전반적인 성기능이 떨어진다. 성기능 저하는 바로 심신의 기능이 떨어진 데 원인이 있다. 근본 원인을 인정하지 않고 매력이 떨어졌다며 무고한 아내 탓만 하는 것은 못난 남자다. 아내와의 성적 다양성을 무시한 채 밖에서 찾는 뻔한 관계는 무료하고 지칠 수밖에 없다. 그래 놓고 성적 다양성을 그저 파트너의 다양성으로 이루려 한다.

최근 성생활과 관련해 온갖 자기 변명을 둘러대고 상대 여성 탓만 할 게 아니라 본인의 성기능 감퇴와 문제를 직시하는 게 옳다. 술을 먹어서,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몸 관리를 안 해서, 분위기가 어색해서, 상대 여성이 제대로 흥분시켜 주지 않아서, 체위가 불편해서 등등의 이유로 성반응이 부족했다는 말은 성기능이 처지는 남성들에게 아주 흔한 자기 합리화다.

특히 배우자에게 성욕이 줄고, 발기력이 떨어지고, 성행위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사정 시 쾌감이 줄거나 정액량이 줄고, 평소에도 성기 조직의 탄력성이 떨어져 너덜거리는 느낌이라면 남성호르몬 부족에 따른 갱년기나 성기능 쇠퇴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여기면 된다.

회춘은 젊은 이성을 만나 기운을 뺏어 오거나 강력한 정력 음식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다. 그런 반짝 효과는 그저 신기루일 뿐이다. 이보다는 쇠퇴하고 있는 심신의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개선하거나 보충하는 게 올바른 회춘이다. 내 오랜 정원에서 꽃을 가꿔야지, 다른 곳의 화려한 꽃만 쫓다가는 회춘이 아니라 일장춘몽에 불행만 자초할 뿐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중년 남성들이 제법 있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div>
</div>
</div>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Wed, 05 Aug 2026 14:37:0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사정 틀어막았던 남성의 발기부전]]></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6]]></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10대때 정액 뒤처리가 부끄러워서 사정느낌이 올때 회음부를 막고 자위를 했습니다(약 1~2년 됐을거같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사정을 틀어막는 자위, 바닥에 압박자위 등을 한국에 최초로 개념을 알리고 경고해온 전문가가 바로 강박사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후 발기력이 조금 약해진 기분이 들어 그다음부터는 정상적으로 사정했는데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점점 발기력이 조금씩 줄더니 20대 중반부터는 아침발기가 잘 안 되고, 20대 후반부터는 아침 발기가 안 되며 약 없이는 성관계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지금은 30대후반인데, 약을 먹고 성관계를 하고 있지만, 약을 먹어도 잘 안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발기약은 인공발기를 도와줄 뿐 발기력이 떨어진 원인들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라 하겠고.... 발기약을 먹으면서 원인은 방치되니, 점점 원인은 커져서 이제는 발기약을 먹어도 잘 안되는 상황까지 악화되었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섹스 실패 경험이 늘다보니 "이번에도 아노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부터 하게 되어 발기가 더 안 되는 기분도 듭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거기다가 수행불안까지 겹치니 더 악화되었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약 먹고 발기가 되더라도 자극이 빨리 안 오면 발기가 쉽게 풀립니다(심지어 콘돔 끼는 시간에도 자극이 없으면 발기가 풀립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 모든 게 어릴때 잘못된 자위습관때문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할까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아침발기가 안 되는 걸 보니 일단 기질적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해보입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좋은 판단이라 하겠고... 사정 틀어막는 자위, 압박자위를 한국에서 최초로 가장 많이 알린 전문가가 바로 강박사니, 강박사 병원에 님과 같은 환자가 많았겠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앞서 언급한 대로 각종 원인을 찾아 그 원인을 두루 고쳐야합니다. 이제는 발기력에 악영향을 주는 수행불안까지도... 치료에 희망을 갖고 진료실로 오도록.</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a href="https://youtu.be/1PsfgcWP0a0">https://youtu.be/1PsfgcWP0a0</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 게으름병 풀버전 <a href="https://youtu.be/rDmlVY8KrTY">https://youtu.be/rDmlVY8Kr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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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아들의 자위</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3년 1월 27일 중앙일보 보도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10523874"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제307호 | 20130126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헉, 아부지~!”</h2>
<blockquote>“어디서 못된 짓부터 배워?”</blockquote>
아들이 몰래 자위하는 모습을 본 아버지의 난감함이란. 들킨 아들의 당황해하는 모습 또한 머쓱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아버지는 버럭 화부터 내지만 이 또한 마땅치는 않다.

인간의 성은 자위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자위도 분명 성생활의 일부다. 하지만 과거엔 의사들조차 자위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18세기 티소(Tissot) 박사는 자위로 정액 1온스(약 30mL)를 내보내는 것은 혈액 40온스(약 1.2L)를 쏟는 것과 같다고 했고, 프로이트 박사는 자위가 신경쇠약증의 주원인이라고 했다. 동양에서도 사정이 몸에 안 좋은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현대 성의학에서 이는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하루에 몇 번씩 하는 지나친 자위나 성행위가 아니라면 문제될 것 없다. 오히려 의학적으로 자위를 성기능 장애의 치료에 응용할 때도 있다. 실제 유럽에서는 청소년의 성교육에서 자위를 유도하기도 한다. 성 반응을 인식해 성 개념을 갖는 의미도 있지만 충동을 참지 못한 채 무방비의 임신이나 성병에 노출되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때문이다.

자위는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아이에게 자위를 자해(自害)처럼 인식하게 만들면 안 된다. 굳이 자위를 일찍 권장할 필요는 없지만 이미 일어난 자위행위를 몰아세우면 아이의 성 관념은 부정적으로 빠질 수 있다.

원래 아이들은 성에 대해 죄책감이나 불안 등 부정적 감정을 갖기 쉽다. 지나치면 성에 대한 이중성을 촉발한다. 자위에 긍정적 즐거움보다 부정적 감정이 커지면 성 관념과 성 반응에 악영향을 준다. 어릴 때 혹시나 부모에게 들킬까 봐 빨리빨리 사정에만 목표를 둔 자위는 빠른 사정에 길들여져 조루를 만들기 쉽다. 자위할 때 급히 서둘지 말고 죄의식보다는 좀더 편안히 성 흥분을 느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들에게 부모가 줘야 할 기본 메시지는 ‘자위행위는 있을 수 있는 쾌락 본능’이며 ‘다만 지나치지 말라’이다. 추가적으로 자위에 대한 주의점 몇 가지를 얘기해 준다면 더욱 좋다. 첫째, 너무 서두르는 자위는 해로우니 편안하고 느긋한 상태에서 죄책감을 느끼지 말 것. 둘째, 엎드린 채 딱딱한 방바닥 등에 성기를 비비는 행위는 물풍선 같은 성기에 체중을 싣는 것으로 해면체 손상을 부를 수 있다. 이 경우 발기부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강한 자극에 익숙해지면 실제 삽입 성행위에서 느끼기 힘든 지루나 불감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거나 성기를 심하게 꺾는 행위 등은 성기 손상의 위험성이 있다. 넷째, 간혹 정액이 묻은 휴지나 이부자리를 들킬까 봐 아예 흔적이 남지 않도록 성기를 압박하여 정액 배출을 억지로 막는 것은 위험하다. 정액의 역류로 인해 방광이나 전립선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현실적인 설명과 교육을 해 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자위에 관한 이 모든 주의점은 이왕이면 동성 부모가 하는 게 낫다. 자위는 절대 자해가 아니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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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발기약 게으름병</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1년 11월 6일 중앙일보 보도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6596240"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제243호 | 20111105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발기가 잘 안 되는데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요.”(1998년 진료실의 남성 환자)</h2>
“부실한 발기에 발기약 처방 좀….” (2011년 남성 환자)

발기유발제의 출현 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새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들의 태도는 이렇게 달라졌다. 발기유발제는 인간의 성생활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발기 문제에 편리한 방편이 됐다. 그런데 너무 쉽사리 발기유발제에 의존하는 남성들을 보면 필자는 걱정이 앞선다. 발기유발제의 출현 전엔 발기 저하에 원인이 무엇인지, 어찌 관리해야 하는지 궁금증과 치료의지가 환자 측에서도 컸다. 또 비만이나 운동·금연 등 기본 건강을 돌보려는 노력도 역력했었다. 적어도 문제대응에 있어서는 차라리 과거의 자세가 훨씬 더 현명했다.

요즘 남성들은 많이 게을러졌다. 발기유발제라는 문명의 혜택에 건강관리를 등한시한다. ‘뭐, 좀 안 되면 약 먹고 하면 되지’란 생각부터 술자리에서 출처불명의 발기유발제를 함부로 건네고, 심지어 선물하기도 한다. 발기부전은 엄연히 심리적이거나 신체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고 이를 돌봐달라는 몸의 적신호다. 이런 적신호의 원인은 무시하고, 무작정 발기유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마디로 ‘게으름병’이다.

이 게으름은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부메랑이 돼 발기부전 환자들의 불행을 증폭시킬 수 있다. 약에만 의존한 기간 동안 치료되지 못한 원인 문제는 점점 나빠져서 성기능뿐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로도 확대될 수 있다. 근래 진료실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발기유발제를 복용해온 환자들의 아쉬움이 크게 늘었다. 즉, 발기유발제만 먹으면 치료돼 자연발기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란 얘기다. 엄연히 발기유발제는 일시적인 발기반응을 보조해 주는 약이지, 이 약을 먹는다고 발기부전의 원인 자체가 무조건 교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발기약 게으름병’은 의료진에도 제법 많이 퍼져 있다. 질병 치료의 기본 원칙이 원인을 치료하는 것인데 당장 환자가 성행위를 원하니 발기약을 처방하고 지켜보자는 식이다. 또 발기부전의 원인이 혈관·신경·호르몬·심리·부부갈등 등 복잡 미묘해서 특정과의 특정 지식만으로 완치시키기 어렵다. 높은 치료성과를 위해선 성기능에 관련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료 등 여러 임상 분야를 통합한 성의학 지식을 갖춰야 한다. 안타깝게도 특정 분야의 지식만 가진 일부 의료진은 이 같은 한계에 따라 인공발기에만 급급한 채 다양한 임상지식과 치료법을 배우는 데는 ‘게으름병’에 빠져 있다. 이런 의료진은 발기약 없이도 자연발기로 치료가 꽤 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거나, 자신이 치료법을 모른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환자들에겐 치료법이 없다는 식으로 절망을 던진다.

적어도 성기능 장애를 다루는 전문가라면 ‘우선 발기약부터 처방해 드릴 테니 드셔 보세요’에서 ‘발기부전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고칠 데까지 고쳐야 합니다. 그래도 부족하면 발기약이나 발기주사의 도움을 받아야지요’로 답을 바꾸는 게 옳다. 질병의 치료원칙은 원인치료며, 발기부전도 마찬가지다. 원인치료에 게을러지면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div class="sexmed-authors-row">
<div class="sexmed-author-card"></div>
</div>
</div>]]></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17:33: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피임시술후 섹스리스에 빠진 커플]]></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5]]></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안녕하세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저는 이제 거의 5년차 커플 남자친구입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다름 아닌 여자친구와 성관계에 대해서 해결할 방안이 안보여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섹스리스가 된 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그 이유를 찾아 고쳐야하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처음부터 저희가 섹스리스는 아니였지만</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여자친구가 생리통 때문에 임플라논을 이식하고 나서</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그 후로 관계 횟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줄었었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그 당시의 섹스리스는 임플라논을 님이 지적하듯 관련성이 있겠고... 경구피임약을 포함해 피임을 위한 호르몬을 쓰면 고스란히 성욕저하, 분비저하, 오르가즘 장애 등 성기능의 저하가 생길 수 있지요.</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나중에 제거 이후에 2달 정도는 다시 관계를 맺어왔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여자친구 또한 제거 후에는 다시 괜찮아졌는데</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현재 갑자기 관계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호르몬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저절로 회복되지 못하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요. 이는 피임약 뿐 아니라 탈모약, 여드름약 등이 마찬가지라 하겠고..</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이유를 물어보니 자신도 모르겠다 라고 말해서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아이고, 섹스리스가 되어 버렸다고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소원해진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소리고... 두사람의 사랑과 섹스가 어떤 화학물질 때문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그냥 우린 식었다고 생각하고 소중한 사람과 멀어진다는 것은 참 허무한 일이고..</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우선 호르몬의 영향을 알아봐야겠고... 그외에도 섹스리스에 다른 영향을 주는 심신의 문제, 관계적 문제를 찾아 치료해야지요. 소중한 사람을 엉뚱한 이유로 잃지 않으려면 여친을 잘 설득해 함께 진료실로 오도록. 한국에서 섹스리스의 개념을 처음부터 오래 전파한 사람도, 그래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심층 인터뷰를 한 사람도 바로 강박사지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섹스리스 풀버전 <a href="https://youtu.be/hlCK0STCOEE">https://youtu.be/hlCK0STCOEE</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성기능 부작용 약물들 <a href="https://youtu.be/4zU-2RyCjes">https://youtu.be/4zU-2RyCj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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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섹시함 깎아 먹는 피임약</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2011년 6월5일 중앙일보 보도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5593249"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제221호 | 20110605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마침내 여성이 해방됐다!”</h2>
<p class="article-meta">1960년 경구피임약의 출현은 임신의 공포에서 자유로운 성생활로 이끈 혁명적 사건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음핵 오르가슴을 강조한 마스터즈와 존슨 팀의 성의학 연구로 여성의 성적 만족에 반드시 남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개념까지 득세했다. 음핵 역할론과 경구피임약은 60년대 여성해방운동의 불을 지핀 일등 공신이었다.</p>
적어도 피임이라는 현실적 효과와 편리성에서 경구피임약은 상당히 우수한 방법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체의 자연스러운 호르몬계를 교란하고, 장기 복용에 따라 유방암이나 혈전증, 심장병의 위험을 키운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피임약의 혈전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특히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이 함유된 피임약의 경우 혈전 위험성이 2~3배나 높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그 어떤 부작용보다 피임약의 아킬레스건은 바로 성문제다. 과거 여러 연구에서 꾸준히 밝혀져 왔듯, 피임약에 따른 호르몬계 교란은 성욕저하, 분비저하, 성교통 등 성기능에 여러모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약만 끊으면 성기능이 회복될 거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필자가 참여했던 2005년 하버드대와 보스턴대의 공동연구에서 피임약을 끊어도 호르몬계의 교란은 회복되지 못하고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음이 처음 밝혀졌었다. 또한 필자의 연구팀은 여성 성교통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정염’이 호르몬의 불균형과 연관되며, 그 배경엔 피임약도 관련됨을 확인했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피임약이 이성 간의 짝짓기와 성적 매력에 방해요소가 된다는 연구들이다. 이성 간의 끌림은 상당 부분이 심리적 요소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화학반응에 의해 좌우된다. 그런데 이런 화학반응이 호르몬제제 피임약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

흔히 여성은 배란기에 더욱 남성성이 강한 존재에게 끌리거나, 자신의 면역체계 유전자(MHC)와 가장 다른 유전자를 가진 남성을 본능적으로 선호하여 유전적으로 면역기능이 강한 2세를 갖게 된다. 그런데 피임약을 사용한 여성에게서 그런 성향이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다.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 체취가 달라지고, 배란기에 성적 매력과 성적 욕구가 화학적 신호를 통해 본능적으로 남성에게 전달된다. 그런데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남성들이 그런 성적 매력을 느끼는 데 제한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피임약을 사용하는 여성의 경우 화학적 신호를 더 이상 보낼 수 없어서라고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듀크 대학에서 이뤄진 동물 실험에서도 짝짓기 선호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연구는 피임약제제 사용 전후에 암컷 여우원숭이가 분비한 호르몬을 비교하고 수컷의 선호도를 분석했다. 그런데 피임주사제제인 데포-프로베라(Depo-Provera) 사용 후 암컷이 분비하는 화학물질이 현저하게 달라졌다. 또한 피임약을 맞은 암컷에게 수컷들이 느끼는 성적 호감이 피임약 사용 전에 비해 떨어졌던 것이다.

피임의 효과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피임약. 그러나 너무 인공적인 방법으로 내 몸의 자연 섭리를 뒤집어 놓으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 특히 성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더욱 그렇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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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exmed-author-card"></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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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 ​</p>]]></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17:23:1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분비장애에 엉뚱하게도 음핵포경을 걱정하는 여성]]></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4]]></link>
			<description><![CDATA[<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안녕하세요 스무살 여자입니다. 청소년기때부터 성욕이 좀 많았어서 클리자위를 종종 하곤했는데요, 머리로는 흥분이 됐음에도 관계시에 삽입할 때 좀 아픕니다... 제 애액이 뭔가 남들처럼 투명하고 끈적한게 아니라 물?같고 하얀색 덩어리가 조금씩 섞여있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span style="color:#3366ff;">- 분비량도 다르고 분비액의 성향도 정상과 좀 다른 상태로 보여지고.. </span></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저번에 산부인과에서 다낭성 레벨이 좀 높다는 소견을 듣고 이토시톨을 한두달 복용했었는데요, 불규칙했던 생리 주기는 딱히 나아지지 않고 생리통만 심해서 복용을 중단했었습니다. 당시 부정출혈도 있어서 질염 검사도 했고 칸디다가 양성으로 나와서 질정과 먹는약 며칠 복용했었습니다.</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span style="color:#3366ff;"> - 위의 내용 모두 영향을 줄 수 있지요. 다낭성에 따른 호르몬의 불안정, 캔디다 등 질염... 물론 다른 원인도 섞여 있을 수 있고.. 그 원인들을 찾아 치료해야할 것이고.. </span></p>
<p style="color:#343a40;font-size:15px;">딱히 아래 불편함은 없는데 질염이 재발한걸까요? 그리고 제가 음핵이 덮여있는 편인데 음핵거상술?을 하면 좀 나아질까요... 애액분비가 원활하게 되지않다보니 관계 끝나고 소변볼때도 마찰때문에 회음부가 쓰라려요ㅠㅠ 질 내부는 안아프거든요..</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에휴. 남성 포경 수술에 해당하는 음핵포피를 어쩌고 하는 시술은 성기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하는 것은 성기능의 진정한 전문은 아니란 소리고... 아래 내용 참고하도록. 님은 질 내부가 아픈 게 아니라 질입구도 좀 안 좋을 수 있고... 분비에 대해 제대로 치료를 받으세요. 학술적으로 의미가 없는 시술 등에 현혹되지 말고..</p>
<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분비장애 풀버전 <a href="https://youtu.be/n56WqWGQORw">https://youtu.be/n56WqWGQORw</a>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음부통 풀버전 <a href="https://youtu.be/KMkS2YgpWpg">https://youtu.be/KMkS2YgpW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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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color:#0070c0;padding-left:20px;font-size:15px;">- ​</p>

<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부부의사 性칼럼 | 여성의 포경수술</h1>
<div class="post-content">
<p class="article-meta">[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여성의 포경수술 | <a class="source-link"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14709346"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p>
<p class="article-meta">강동우·백혜경 성의학전문가 | 제375호 | 20140518 입력</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그걸 벗겨내면 좋아진다는 말에 솔깃해서….”</h2>
30대 초반의 앳된 신부 P씨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성행위에서 전혀 느낌이 없고 흥분되지 않는 등 불감증 문제로 고민했던 P씨. 어디선가 음핵포경을 없애면 좋아진다는 소리에 시술을 받았지만 실망만 남았다.

P씨의 사례처럼 필자의 진료실엔 학술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시술에 현혹됐다가 후회 가득한 얼굴로 방문하는 여성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는 성(性)에 대해 강한 이중성이 있다 보니 올바른 지식이든, 비상식적 내용이든 구분 없이 무작정 성 관련 내용은 음지로 내몰린다. 이렇다 보니 음지에선 다소 근거가 부족한 시술들이 활개를 친다. 이 중 하나가 바로 여성의 음핵포경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여성의 음핵포경은 클리토리스라고 불리는 음핵이 포피로 덮여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남성의 귀두포경과 마찬가지 상태다. 대개 소음순을 위로 잡아당겨서 50% 이상 포피가 음핵을 덮고 있으면 음핵포경으로 진단된다. 남성의 귀두포경에 대한 갖가지 오해보다 여성의 음핵포경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지식이 더 심하다.

포경수술에 대한 진실은 그나마 제법 알려져서 세계적으로 대부분이 하는 수술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 우리도 인식하고 있다. 만약 포경수술이 성기능이나 몸에 절대적인 필수 시술이라면 의료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적극 홍보했을 것이다. 하지만 포경수술을 하는 나라는 별로 없다. 음핵포경 수술도 의학 교과서엔 불감증 등의 주된 치료법으로 소개된 적이 없다.

음핵포경에 대해선 이미 10여 년 전에 국제학술지에 그 의미가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 성의학연구소 뮤나리즈 박사는 음핵포경 상태가 여성의 성기능에 별 관련이 없다고 보고했다. 성기능 장애로 방문하는 여성의 80%는 음핵포경이 없으며, 겨우 20%만 음핵포경이 있음이 확인됐다. 만약 음핵포경이 여성 성기능 문제의 주된 원인이라면 불감증 여성 환자 대부분은 음핵포경 상태여야 한다. 같은 연구에서 음핵포경과 성욕·성흥분·오르가슴 등 성반응의 구체적 관련성 여부를 살펴봤지만, 어떤 성반응에도 음핵포경이 특별히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결론났다.

의학적으로 음핵포경이 문제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는 성기능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감염의 문제이기 십상이다. 미국의 골드스틴 박사는 경피 위축성 질환(Lichen sclerosis)이나 잦은 감염을 동반한 음핵포경에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로 호전이 없는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나 음핵포경 제거 수술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요컨대 음핵포경 시술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성기능과는 별 상관없다. 전 세계에서 여성의 음핵포경을 실제로 권장하는 나라는 별로 없다. 그런데도 “여성의 포경이 불감증을 일으킨다”는 등 근거가 불분명한 궤변을 늘어놓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음핵포경 시술만 받으면 성생활에서 대단한 변화가 올 것처럼 과장해 환자를 끌어모아선 안 된다. 이는 참으로 의료인으로서 무책임한 모습이다. 혹세무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전문가로선 한숨이 나온다.
<p class="article-author">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p>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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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class="entry-title fusion-post-title 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span style="color:#000000;">부부의사 性칼럼 | 찌푸리는 아내</span></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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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rticle-meta"><span style="color:#000000;"><strong><u>중앙일보 2007년 10월 14일 보도</u></strong> | <a class="source-link" style="color:#000000;"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912696" target="_blank" rel="noopener">중앙일보 원문</a></span></p>

<h2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span style="color:#000000;">강동우·백혜경 성의학박사</span></h2>
<h3 class="fusion-responsive-typography-calculated"><span style="color:#000000;">제31호 | 20071013 입력</span></h3>
<blockquote><span style="color:#000000;">“아내가 인상을 찌푸릴 때마다 흥분이 싹 가십니다.”</span></blockquote>
<span style="color:#000000;">필자를 찾은 30대 후반의 O씨는 아내가 늘 성행위를 불편해한다며 답답해했다. O씨는 나름대로 아내를 배려해 전희도 많이 하는데, 그의 아내는 스킨십에 흥분하다가도 삽입만 하면 인상을 찌푸린다는 것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쑥스러워서 좋은 걸 아프다고 표현하거나 신음소리를 내는 거 아닙니까. 좋으면 그냥 좋다고 하지 온통 찡그린 표정이 전부니, 원. 결혼 생활 10년 내내 그랬어요.”</span>

<span style="color:#000000;">O씨는 아내가 성적 흥분을 아프다고 표현하는 줄 알았다. 더구나 남자가 다소 과격하게 해줘야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아내가 힘들어할수록 더욱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했다니 설상가상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성경험이 없었던 여성들이 신혼에 겪는 초기 성교통은 성경험이 늘어감에 따라 2~3개월이면 사라지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계속 성교통을 겪는 사람도 있다. 성행위 때 즐거움보다는 통증이나 불쾌감이 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린다. 이런 여성들을 진단해보면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인 분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흥분 반응이 신경이나 근육 손상, 혈류 장애 등으로 억제되어 윤활액이 적절한 수준으로 생산되지 않는 것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분비는 잘 되지만 호르몬 문제나 질염 등으로 성교통을 겪는 경우도 있다. 성교통이 있으면 따갑고 쓰라려 성행위를 지속하기 힘들다. 그런데 이런 여성의 연약한 신체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막무가내 식으로 성행위를 한다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성행위를 ‘불편하고 아픈 것’으로 인식해 섹스리스에 빠질 수 있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심지어 남편의 요구를 견디다 못해 얼른 끝내고 내려오라는 식으로 남편에게 자신의 몸을 희생하다시피 하는 사례도 꽤 있다. 이런 아내를 둔 남편들은 그 고통에는 무관심한 채 자신의 욕정만 채우거나, 아내가 성에 너무 폐쇄적이고 잘 표현할 줄 몰라 그런 것이라 착각한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내가 분비 장애나 성교통이 있는데, 원인을 찾아 치료할 생각을 하지 않고 윤활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장 난 분비 기능을 고치면 될 것을, 마치 분비가 영구적으로 불가능한 것처럼 윤활제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무분별한 윤활제 사용은 자연적인 분비 기능을 더욱 쇠퇴시킬 뿐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분비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성교통이 있어서 흥분이 제대로 오지 않고 젖지도 않고,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 원인을 찾아 통증의 뿌리를 없애고 분비 기능을 되돌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성행위 때 아내가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흥분했다는 표현이 아니라 현재 성생활에서 무슨 불편과 문제를 겪고 있다는 신호다. 물론 이런 문제를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탓하거나 자책하는 것은 어리석다. 서로 진지하게 물어보고 문제가 심각하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배려하는 것이 옳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스킨십만 잘 해준다고 아내의 인상이 펴지지 않는다. 무조건 인상 좀 펴라고 강요하는 것도, 윤활제만 던져주는 것도 속사정을 배려하지 않는 무례함에서 시작된다. 병충해를 입어 시든 나무라면 병충해를 잡아야지, 물만 잔뜩 뿌려준다고 잎사귀가 싱싱해지지 않는 것이다.</span>
<p class="article-author"><span style="color:#000000;">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span></p>
<span style="color:#000000;">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醫) 부부. 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性) 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 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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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escription>
			<author><![CDATA[강동우 원장]]></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14:22: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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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속흥분장애인가요?..]]></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3]]></link>
			<description><![CDATA[<blockquote>18살 여자이구요 생리중 갑자기 아래에서 이상 간질간질한느낌이 들었어요 긁어서 해서되는게아니구요 약간 성적감각? 확신을못하겠어요 그런느낌이 맞는지도 여튼 그런느낌이들었고 뭔가 다른거에 집중하면 느껴지지않는데 워낙 걱정도 많은성격이라 또그러나?하고 신경쓰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니까 그런감각이 다시 올라오는거같았어요 그러다 일주일지나니 아예사라졌구요 근데 몇달뒤 다시 생리하는중에 똑같은감각이느껴졌어요 너무 불안하고 진짜 그병이면어떡하지 불안하고 그감각이 자꾸 신경쓰여서 자위를 하게되거나 잠도못자요</blockquote>]]></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Tue, 04 Aug 2026 06:06: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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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발기가 잘 안되고, 모양이 바뀌었어요.   (백막손상??)]]></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2]]></link>
			<description><![CDATA[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잠자리를 안한지 몇달 되었습니다.

어느날 자위를 하게되었는데,  발기된 좌우로 치우치는게 원래 없었는데,  최근 한쪽으로 치우치며 모양이 비틀려 있고 귀두 아래쪽에 딱딱한 부분이 잡히면서 그부분에 힘이 안들어 갑니다.

발기도 금방 풀리고요.

이부분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딱딱하게 잡히는 부분에서 모양이 꺽이고, 힘이 안들어가요.

나이 50 입니다.

이전에 성욕이 강한편이 었는데  여자친구와 사이가 나빠져서,  심림적으로 시들해졌나 생각했습니다만,, 뭔가 이상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사정하는 힘도 양도 줄었숩니다.

만약 백막이 다친거라면, 치료가 가능할까요?]]></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Mon, 03 Aug 2026 11:05:1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item>
			<title><![CDATA[5년차 커플 섹스리스]]></title>
			<link><![CDATA[https://sex-med.co.kr/?kboard_content_redirect=500510]]></link>
			<description><![CDATA[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거의 5년차 커플 남자친구입니다.

다름 아닌 여자친구와 성관계에 대해서 해결할 방안이 안보여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처음부터 저희가 섹스리스는 아니였지만

여자친구가 생리통 때문에 임플라논을 이식하고 나서

그 후로 관계 횟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줄었었습니다.

나중에 제거 이후에 2달 정도는 다시 관계를 맺어왔고

여자친구 또한 제거 후에는 다시 괜찮아졌는데

현재 갑자기 관계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도 모르겠다 라고 말해서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익명]]></author>
			<pubDate>Sun, 02 Aug 2026 15:25:5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sex-med.co.kr/?kboard_redirect=1"><![CDATA[인터넷 상담]]></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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