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14
등록일 2021.09.08
말머리 조루
제 목 다른 곳에서 조루수술 받고 효과없는 중년 남성

안녕 하세요

저는 50대 후반인데 결혼 한지가 10년 밖에 안 되었읍니다

저에 동반자는 저와 나이 차이가 조금 많이 납니다

그런데 사랑을 하면 너무 빨리 사정을 하여 만족을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말은 안 해도 행동이 그런 느낌을 줌니다

저는 3분을 넘지 못하고 사정을 해버려요

-       임상적으로 보통 삽입후 3분 미만을 조루라고 판단하지요. 님도 실제 그렇고 빠른 사정에 불편과 불만족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수술을 받았는데 아무 변화가 없고 성기만 작아 진 것같아요

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고 조루에서 해방이 될까요

제발 도와 주세요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요즘은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만 조루 수술은 국제학회에서나 의학교과서에서나 조루의 주치료법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국제학회는 효과부족, 부작용 문제로 공식반대하고 있지요. 님도 겪었듯이..

-       조루는 단순히 마비시키는 시술이나 마취제 이런 게 치료가 아니라, 조루의 원인인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안정화를 이뤄내는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의 병합치료가 가장 학술적으로 인정받는 주치료법이고, 저희 병원은 그 원칙대로 치료하는 곳이지요.

-       치료에 따라 약을 처방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대부분 사정시간은 늘어나 망신은 안 당할 것이고, 다만, 저는 의사이지 신이 아니라서 모든 사람을 완치시키지는 못하지요. 완치는 치료후 나중에 약이 없어도 시간이 잘 나오는 분들로 열에 아홉수준..…. 부분개선은 약이 성행위시 더 필요한 분들로 10%의 심한 조루분들...  특히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안 좋거나 지지리도 의사의 치료지시를 안 따르면 한계가 있을 수 있지요. 물론 완치까지는 못가는 분들도 필요시 약 복용에 따라 시간상 망신은 안 당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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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성의학의 정석] 조루 풀버전 https://youtu.be/COK4dR3Gjck

Youtube [성의학의 정석] ‘조루약에 대하여풀버전 https://youtu.be/kYiphVy83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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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17001612_1.jpg

2013 11 17일 중앙일보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 349 | 20131117 입력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학에 무지한 탓에 전문적 지식 기반의 치료보다 이상한 방식이나 정력제, 음식, 보약 등에 집착하는 사람과 이를 노리는 공급자들이 많았다. 조루에 대해 신경을 잘라버리는 조루 수술도 의학 교과서와 국제학회, 의료 선진국에서 조루의 주 치료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부작용 위험이 커 거의 시행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무차별적인 광고로 마치 조루 수술이 조루의 주 치료법인 것처럼 잘못 알려져 왔다.

이번 판결은 조루 수술의 내막을 잘 몰랐던 법원이 조루 수술을 학계에서 인정하지 않는 수술이라고 명시해 판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 비슷한 사례에서 수백만원 정도였던 배상 금액이 3000만원으로 대폭 증액된 것도 획기적 변화다.

해당 조루 남성은 성기의 감각 신경을 자르거나 마비시키는 조루 수술을 받았다. 한마디로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서 쉽게 못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 시술자들의 의도였다. 하지만 조루는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항진 탓이지 단순히 성기의 감각 신경이 예민한 것은 주원인이 아니다. 학계의 주된 조루 치료법은 원인에 대한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의 병합치료다.

환자는 감각 신경을 함부로 손댔다가 신경 손상에 따른 극심한 신경통, 즉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 수년간 필자의 진료실엔 조루 수술 후 효과가 없거나 성감 저하·발기 부전·통증 등 부작용으로 찾아온 환자들이 수백 명에 이른다.

이번 판결에서 아쉬운 점은 학술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시술로 환자는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받아야 하는데, 3000만원이란 배상 금액은 환자의 고통을 너무 가볍게 본 것 아니냐는 부분이다. 법원은 의사가 부작용을 예상할 수 없었다며 배상책임을 줄여 평가했고 수술로 삶이 망가진 환자의 정신적 고통 등은 배제했다. 조루 수술의 위험은 오래 전부터 학계에서 경고해 왔는데, 이를 예상할 수 없었다는 건 해당 의사의 무지이거나 책임 회피가 아닐까 한다.

이미 국제 의학계에선 조루 수술에 몹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어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한 의사라면 이런 현실을 모를 리 없다. 조루 수술이 함부로 시행되는 한국과 달리 성의학계의 최대 국제학회인 ISSM 2010년 학회를 대표하는 전문가 26명이 공동으로 조루 치료의 원칙에 대해 공식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서 조루 수술은 불확실한 효과와 영구적인 성기능 손상의 위험성 때문에 현재 치료법으로 권고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여전히 광고로 도배하고 환자들에게 어떤 위험성도 설명하지 않은 채 무차별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필자의 스승 중 한 명이자 북미 비뇨기과 학회장을 역임했던 멀카히 박사는 미국 연수 중이던 필자에게 한마디 했었다.

미국은 의료소송 때문에 함부로 못해. 근거 부족한 조루 수술로 부작용이 생기면 수백만 달러를 물 수도 있거든. 한국도 징벌적 배상금이 커지면 이상한 시술들은 사라질 거야.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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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쓰는 성의학정석 "조루 잡는다는필러 시술근거 부족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20180804.png

20180804일 중앙일보일요판 보도

강동우.백혜경성의학박사 59523

“박사님제 별명은 곰보빵입니다여친이 그렇게 놀리죠.

성기능 영구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조직 결절로 ‘곰보빵’ 되는 경우도국제학회 등도 효과 인정 안 해한국선 인터넷 통해 광고 범람

  수치스런 별명을 언급하며 고개를 푹 숙인 30대 초반의 남성 B그는 원래 조루 환자다.   “광고만 믿었다가 효과는커녕 모양까지 이상해져서혹 떼려다가 완전 혹 붙였습니다.   “조루에 학술적으로 인정받는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의 병합치료를 내버려두고왜 그런 방식에 소중한 몸을?   “거 있잖습니까신경을 마비시키는 조루수술이 워낙 위험하다 해서간단히 필러만 주사하면 더 커 보이기도 한다는 유혹에 이리 될 줄이야….   그의 말인즉슨 귀두에 필러를 주입해 감각을 무디게 하고 성기를 좀 더 커 보이게 하는 요량인 셈이다.   

그런데 필러 시술이 조루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건 학술적으로 인정된 적이 없다효과에 대한 신빙성이 없고 부작용 문제로 국제 성의학회(ISSM)는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있다해당 학회는 특히 성기능장애에 만연한 비과학적 시술에 대해 2010년 치료원칙을 제시했으며, 4년마다 공식의견을 업그레이드한다. 2014년 또다시 이 문제의 위험성을 재경고했다.

귀두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신경절단술이나 관련시술그리고 필러 등으로 귀두를 두툼하게 만드는 시술은 영구적인 성기능 손상 등 부작용 위험성이 커서 추천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일부 그런 필러 시술을 하는 의사들이 효과를 봤다는 주장을 게재한 적 있지만여전히 국제학회는 구체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공식 반대한다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국제학회나 의학교과서에 주치료법으로 등재되겠지만 그런 적 없다상황이 이런데도 그런 시술이 한국에서는 성행한다성기능장애가 보험 진료에 해당하지 않다 보니 국가의 적절한 통제를 받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이뤄지는 경우가 허다해서 심히 우려스럽다.   

“그 의사는 필러로 쓰는 약물이 인체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요.   B씨는 그렇게 하소연했지만필러로 쓰는 약제가 인체에 큰 거부반응이 없다는 뜻이지그렇다고 조루의 치료목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효과가 있거나 무해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런 안전성 우려로 인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2018 3월 얼굴과 손 이외의 필러 시술은 정식으로 승인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성기에 필러를 주입하는 시술까지 횡행하니 우려스럽다.     얼굴과 손 이외 필러 시술 승인 없어   최초의 의학적인 필러 시술은 1899년 오스트리아 빈의 외과의사 게르주니(R. Gersuny)가 고환결손이 생긴 환자의 고환에 바셀린(vaseline)을 주사하면서 시작됐다.  흥미롭게도 필러 시술의 첫 출발점이 성기 필러였던 셈이다그는 이 시술의 성공적 결과에 고무됐으며다양한 연부조직 결손(soft tissue defects)을 교정하기 위해 필러 시술에 바셀린을 사용했다이후 바셀린보다 사용이 용이한 파라핀(paraffin)을 필러로 쓰기 시작했고 더 나은 효과가 나타났다.

당시 파라핀 필러 시술은 구개 및 요도의 누공(fistulae)이나 탈장(hernia)에도 사용됐으나 주로 미용적인 목적(안면주름 해소·유방확대·성기확대)에 쓰였다. 20세기 초 20여 년간 파라핀 필러는 인기리에 널리 시술되다가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됐다특히 파라핀종은 수술로도 제거가 상당히 힘들고 부작용은 지속되며 되돌리기 힘들다결국 파라핀은 시들해졌다.   현재 성기에 흔히 사용되는 필러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인데 과거의 필러에 비해 기본적인 인체 안전성은 커졌다하지만 필러 시술에서 흔한 부작용(통증·부종·멍·소양증·압통·발적 등)이 성기 필러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감염·알러지 반응·결절·육아종·괴사 등도 발생할 수 있다앞서 언급한 조루환자 B씨가 바로 필러로 인해 조직이 덩어리져서 생긴 결절의 부작용 사례다.   

이 밖에도 혈관 손상이나 피부 손상색전증이나 뇌졸증 등이 발생해 의학적 응급상태에 빠지기도 한다특히 혈관 덩어리로 가득한 성기의 특성상 필러를 잘못 주사해 고스란히 혈관으로 주입되면 색전증의 위험도 있다성기에 필러를 주입한 여성이 급성호흡부전을 보이다 응급 조직 생검(조직을 떼어냄)을 해 히알루론산에 의한 비혈전성 폐색전증으로 판명된 첫 번째 사례가 한국에서 보고된 적도 있다.      

국제학회·보건기구필러 시술 공식 반대   한국에선 여성의 성기능과 관련해 성감의 주요소인 지스팟(G-spot)을 만들어주거나 확대시켜주고때로는 질성형을 필러로 하는 방식도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그런 시술이 성기능에 효과적이라는 학문적 근거는 없다이와 관련해 미국 산부인과 학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는 지스팟 필러와 질성형술은 의학적 권고사항이 아니며그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검증이 부족하다고 2007년 발표했고 이를 2017년 재확인했다.

 여성들은 이러한 시술을 받기 전에 효과를 입증할 데이터가 부족하고 부작용으로 인해 감염·감각변화·성교통·유착·흉터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시술자에게서 고지받아야 하는데 한국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결론적으로 광고에 등장하고 있는 성기 필러 시술을 통한 성기능 개선효과는 명백히 인정된 적 없는 게 현실이니 현혹되지 말길 바란다이러한 시술은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회와 미국 산부인과 학회도 비판을 하고 있고, FDA에서 승인하는 필러 시술에 포함되지도 않는다세계보건기구(WHO) 2010년 여성의 성기를 찌르거나 뚫거나 절제하고 소작하는 시술 등도 의료종사자에 의한 여성성기훼손(Female Genital Mutilation)에 해당한다며그 시행을 금지하는 국제사회 원칙을 밝혔다.

 2015년 이탈리아의 산부인과 의사인 푸포(Puppo) 박사 등은 여성의 지스팟 확대나 성형술에 대해 WHO가 제시한 여성에 대한 성기훼손에 해당한다는 논문을 발표해 국제사회에 경종을 울렸다그런데 한국에는 시술을 찬양하는 광고만 인터넷에 범람하고 있으며그 내막과 위험성을 경고하는 보도가 묻혀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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