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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10.25
말머리 발기부전
제 목 귀두가 차갑다는 발기불안정 남성

갑자기 문득 음경을 만졌을때 발기가 안됐을땐 특히 귀두쪽이 차가운 경우가 있는데

발기가 됐을땐 차갑다 느끼진않습니다

-       일반적으로 혈류순환이 발기시 왕성 해지니 그게 맞지요.

발기력이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왔다갔다하는데

차가운게 혹시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그런건가 그래서 발기력도 왔다갔다하는건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아니면 약간의 귀두 차가움 정도는 정상인건지요

-       약간의 차가움 정도는 정상이지만, 님은 이미 발기력이 좋고 안 좋고 불안정하지요? 성기의 차가움은 님의 혈류순환 등 발기력 저하와 연계되어 있고

-       이 상태에서 따뜻한 가 그것만 집착할 게 아니라 발기불안정에 대한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세요. 다른 곳처럼 그저 인공발기나 도와주는 발기약 발기주사 처방이 아니라

-       아래 내용도 간접 정보가 될 테니 참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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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부전 풀버전 https://youtu.be/1PsfgcWP0a0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 게으름병 풀버전 https://youtu.be/rDmlVY8KrTY

Youtube [성의학의 정석] 발기약으로 안될 때 풀버전 https://youtu.be/Q0-QMqdqL0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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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화살촉’이 아닌 ‘골무’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01001251.jpg

2009 3 1일 중앙일보 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의 | 103 20090301 입력 

 

“남편의 중독증 좀 고쳐 주세요.
최근 30대 중반의 남편 P씨를 이끌고 병원을 찾은 아내의 호소다. 흔히 필자에게 중독증을 치료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는 성욕을 참을 수 없고 지나치게 성행위나 자위에 집착하는 성중독일 때다. 하지만 P씨 부부는 그 내용이 사뭇 달랐다.

“남편은 발기가 잘 안 된다며 자꾸 잠자리를 피하더니 이상한 시술에 완전히 중독됐어요. 그런데 분명히 발기는 아주 잘 되거든요.

똑소리 나는 젊은 아내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발기력 저하를 운운하던 남편. 어느 날 아침 “앞으론 확 바뀔 것”이라며 큰소리치고 나갔다 들어오더니 오히려 더욱 성생활을 피하기만 했다. 사태를 파악해 본 결과 P씨의 귀두는 정체불명의 시술로 여러 개의 사마귀를 만들어 놓은 듯 울퉁불퉁 볼품없이 변해 있었다. 그동안 유독 귀두 부분이 예전처럼 딱딱해지지 않는다며 이를 발기부전이라 여기고 고민하던 P씨가 귀두 부분을 부풀게 해 준다는 말에 이상한 시술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효과는커녕 귀두에 흉측한 상처만 남자 P씨는 더욱 아내와의 잠자리를 피한 채 인터넷을 뒤지며 다른 시술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

하지만 P씨의 발기 기능을 검사해 봤더니 그의 아내 말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귀두가 딱딱해야 아내의 몸속으로 삽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20대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말랑해져 버려 영 자신이 없습니다.

P
씨처럼 나이가 들며 귀두 부분만 강직도가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례가 간혹 있다. 하지만 이런 귀두 부분의 변화만으로 발기부전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남성이 발기되면 성기의 기둥에 해당되는 부위는 상당한 강직도를 보이며 딱딱해진다. 이 부위엔 발기해면체라는 만년필만 한 혈액 실린더가 두 개 들어 있고 여기에 혈류가 충만해지면서 강력히 발기된다. 반면 성기의 끝자락인 귀두는 이에 비해 다소 부드러운 팽창이 전부다. 발기해면체와 귀두 부분은 다른 덩어리로 분리되어 있고 애초에 혈액 유입 경로와 그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귀두는 가장 훌륭한 성감대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덧붙여 귀두는 그 아래 아주 단단하게 커진 발기해면체 실린더가 피스톤 운동이나 다른 물리적 충격에 손상되지 않도록 스펀지 역할을 해 발기해면체를 보호한다. 쉽게 말하자면 귀두 부분은 단단한 곳을 뚫는 ‘화살촉’이 아니라 마치 손가락 끝을 보호하는 ‘골무’ 역할을 하는 곳과 같으니 엄청난 강직도는 필요 없다.

물론 한창 혈기왕성한 20대에는 워낙 혈류 순환이 좋아 귀두도 제법 빵빵해진다. 하지만 이는 전성기에 해당되는 얘기다. 실제 성생활에서는 발기해면체의 강직도만 잘 유지되면 삽입 행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간혹 귀두 부분이 전혀 팽창되지 않거나, 귀두 아래에 있는 발기해면체가 삐쭉 드러날 정도로 귀두가 제 위치를 벗어나 옆으로 허물어진다면 교정 대상이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한 귀두의 감각이 몹시 무뎌져 제1의 성감대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이는 적신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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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 비해 말랑해진 귀두를 두고 성기능을 우려하며 잠자리까지 피한 것은 지나친 기우다. 더구나 P씨처럼 인터넷에 떠다니는 잘못된 성지식과 학술적 근거가 없는 정체불명의 시술 광고에 현혹되어 제1의 성감대인 그 중요한 곳을 망쳐선 안 된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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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부부의사가 다시 쓰는 性칼럼 - 발기부전 울리는 선무당

http://www.sex-med.co.kr/AttachFiles/Album/%eb%85%b8%ec%9d%b8.bmp

발기부전 환자 울리는 선무당

 

2018121일 중앙일보 일요판보도

강동우.백혜경 성의학박사

567 20180121

 

제 혈관이 70대 노인 수준이라 보형물 말고 다른 방법이 없다던데요?   그렇게 오진하는 경우가 꽤 있지요어디 봅시다.  

30대 중반의 남성 J씨는 반복된 실패에 스스로 심각한 발기부전이라 여겼다발기부전을 고친다 광고하는 병원을 찾았는데초음파 도플러 검사 결과 혈관이 심각히 손상된 최악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다치료도 약이나 발기주사조차 불가능하며 보형물 수술로 인공적으로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들었다.   허허그런 게 아니라 얼마든지 자연발기로 완치될 수준인데요?  

전혀 다른 필자의 진단에 눈이 휘둥그레진 J사실 J씨같은 사례가 너무 많다한국의 의대에서 성기능장애를 다루는 성의학 분야를 상세히 배우지 않다 보니 충분한 지식 없이 치료 아닌 치료를 하는 선무당이 판을 치는 것이다발기부전을 겪은 환자들은 잘 알겠지만도플러 검사는 병원마다 결과가 제각각이다이렇게 검사에 차이가 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선앞서 언급한 대로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가 실력이 없거나 성의학의 상세 개념이 없어서 제대로 검사나 해석을 못 하는 경우다적어도 발기부전을 자연발기로 고칠 줄 아는 전문가라면치료가 불가능한 심각한 정맥성 발기부전과 긴장 등에 따라 혈관 반응이 불안정해진 정맥성 발기 불안정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일부이지만아주 나쁜 의도로 일반적인 치료로는 못 고친다며 극단의 방법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검사 결과도 아주 부정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나중에 치료가 안 돼도 의사가 책임을 피하기 쉽고이런저런 고가의 치료를 추가하기도 더 쉽기 때문이다.   한국의 의학은 국제적으로 절대 뒤쳐져 있지 않다하지만 성의학 분야는 안타깝게도 많이 뒤쳐졌다성기능 장애를 제대로 치료하려면성기능과 관련된 심신의 원인을 치료하는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내분비내과·부부치료 등의 관련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의사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이를 다 배우지 못하고 일부 지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니 치료 불가로 진단하고 평생 발기약발기주사나 보형물로 사는 것을 권유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른 질병은 몰라도 성기능장애에 중증이라 들었다면 신중히 재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실제로 최악인지의사의 능력 문제인지무작정 불필요한 약·주사·시술을 유도하는 선무당은 아닌지 구분이 필요하다.   어떤 문제나 질병이든 가장 올바른 대처는 원인치료다발기부전에 흔히 언급되는 발기약이나 주사는 인공발기를 도와줄 뿐 실제 원인을 주로 치료하는 약이 아니다.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부부한국인 의사 최초로 미국 킨제이 성 연구소와 보스턴·하버드 의대에서 정신과·비뇨기과·산부인과 등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통합적인 성의학 클리닉·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강 박사는 2005년 국제학회에서 발간한 여성 성의학 교과서의 공동집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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