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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1살이구요
3년전쯤에 뭐랄까 성정체성이 무너졌달까요 갑작스럽게 그랬던적이 있어서 무턱대고 경구용 여성호르몬제를 약 1년정도 남성호르몬억제제는 처음시작시 2개월정도? 복용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복용을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이거는 무언가 잘못될것같아서 복용을 중단 하게 되었구요 복용을 중단 할 때 나름 서서히 점진적으로 중단을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지금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유방조직이라고해야하나요?? 원래는 여유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아주 작게 지금 1cm정도 되는 유방조직이 살짝 남아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이 여유증 살짝 있는거 말고는 부작용은 없는것같은데.... 보통 이렇게 경구용 여성호르몬제를 1년정도 복용하다가 중단 했을 경우 다시 완전 정상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돌아오는건가요??
제가 호르몬을 복용하기 전에 남성호르몬 수치를 모르고 지금 저의 남성호르몬 수치도 모르기 때문에 알수가 없는 부분이겠지만 이런 경우 다시 본인 신체의 정상적인 범주(호르몬을 하지 않았을 경우의 남성호르몬수치)로 돌아온것인지 아니면 남성호르몬 수치는 다시 올라갔지만 과거 여성 호르몬복용으로 인해 완벽하게 저의 정상수치로 올라오지는 못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불임은 아닙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속 요며칠 갑자기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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