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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5
말머리 발기부전
제 목 젤크운동후 발기부전과 통증
본래 인터넷 예약글에 글을 남겼는데 가격을 듣고 아직 돈을 좀더 모아야 해서 우선 인터넷 상담에 먼저 올립니다. 이제 막 취직했기에 잠시 돈을 좀 모으고 선생님을 찾아뵙겠습니다. 밑에는 인터넷 예약에 남겼던 글 전문입니다. 선생님을 찾아뵙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미리 조언이라도 듣고자 인터넷 상담 게시판에도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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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광주에 거주하는 26세 남성입니다. 너무 우울하고 괴로운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남깁니다.

시간순서대로 말씀드리자면 2년 전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젤크운동을 처음 접하고 3주간은 좋았습니다. 크기도 커지고 발기력도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욕심이 과했는지 완전히 발기된 상태에서 음경뿌리쪽을 잡고 위로 강하게 당긴 순간 음경뿌리 안쪽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강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이후 며칠간 강한 통증에 시달렸는데 이때는 병원에 가는게 부끄럽기도 했고 심적으로 힘든 일까지 겹쳐서 이 일을 잊고 살다보니 통증은 얼마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일 이후 새벽발기(아침발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야한 걸 봐도 발기가 이루어지 않고 손으로 음경에 자극을 주어야만 발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촉각적 자극이 멈추면 얼마 가지 못하고 발기가 풀렸습니다. 강직도도 이전보다 떨어졌고요.

 

시간이 흘러 지금 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1월 말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발기력의 저하로 고민하던 중 젤크운동 후 발기력이 좋아졌던 게 떠올라 3일간 이를 다시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2년전 손만 닿아도 발기하던 것과 달리 발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에는 발기가 40% 이루어진 상황에서 젤크운동을 하고 마찬가지로 음경뿌리 쪽을 잡고 위로 당겼습니다. 그 후로 음경 뿌리 안쪽에서 2년전보다는 약하지만 무시 못할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자위를 시도해도 발기가 불능이었고 소변을 보던 중 피가 뭉친 것 같은게 나온 적 있습니다. 그래서 2월 초 한 비뇨의학과 의원에 방문했는데 전립선비대증약, 항생제, 진통제와 타다라필 5mg 한달치를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약을 먹는 동안은 괜찮았는데 약효과가 끝나자마자 다시 통증과 발기부전이 이어졌습니다. 통증 강도는 줄었지만 통증 부위는 음낭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곳, 음경, 고환까지로 퍼진 느낌이었습니다. 발기부전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3월 초에 전남대학교병원의 박광성 교수님을 만나 혈액검사, 소변검사, 음경발기초음파검사, 방광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음경 안쪽 요도에 손상을 받아 노란색의 뭔가가 생겼고 다른 검사결과에는 이상이 없으며 치료는 젤크운동을 안하는게 치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는 비타민 E를 고용량으로 한달치 처방받았고 음경 요도 안쪽의 것은 다른 교수님이 보시기에 결석은 아닌 것 같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했는데 통증이 유지되는 느낌이라 이는 제가 다시 진료일정 잡아 제거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다는 말과 달리 증상의 차도가 없는 느낌입니다. 통증은 여전히 유지중이기에 광주의 탑365비뇨의학과의원에서 처방받은 고농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먹으면서 직장에 근무중입니다. 또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가 발기부전 치료에 좋다고 하여 현재 회차당 10만원씩 내며 4회차 받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곳 선생님께서 자위를 2~3주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셔서 지금 10일 정도 자위를 멈췄습니다. 그랬더니 확실히 통증과 음경 상태는 조금 나아진 느낌입니다. 저는 1월 말부터 1~2일에 한번씩은 자위를 했는데 그것때문에 상처회복이 지연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소변을 보고 나서 많이 털지 않으면 속옷에 소변이 몇방울 씩 젖습니다. 찾아보니 '배뇨 후 요점적'이라는 증상같습니다.

제 증상을 고려해보고 인터넷에서 여러 상담글을 살펴본 결과 더 늦어지기 전에 강동우 선생님을 만나 현 상태를 더 면밀히 진료받고 자연발기가 가능한 상태로 치료받고 싶기에 이렇게 예약을 남깁니다. 지금 직장에 근무중이라 근무가 빠지는 날에 방문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긴 글을 정신없이 적느라 두서없는 느낌인데 부디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제가 참 바보같다고 느끼실 것이고 저 또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제 꿈은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가장이 되는 것이었는데 지금 그것이 무너져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불쌍한 한 인간을 구원한다 생각하시고 부디 살펴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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