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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만난지 몇개월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완벽주의가 있고 대인관계에서 불안감을 자주 느껴서인지 남자친구 앞에서 편히 있지 못하거나 편히 있어도 너무 조심합니다. 제가 잘하고있나 확신이 없어서요. 성욕은 많고 성관계도 좋아하는데 상대방을 너무 만족시키려 노력하기도 하고,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남자친구가 사정을 못 해요. 남자친구의 성격은 완벽주의는 없지만 사람대할때 항상 조심하는 편은 있습니다. 첫 관계부터 지금까지 사정을 1시간 해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끔은 '쾌감을 느끼는 목표'를 두지 않으려 했을때 남자친구는 사정을 쉽게 하는듯 했습니다. 결국 또 저는 제 탓을 하게 되고요. 제가 너무 완벽주의가 심한가 싶고요. 어쨌든 이게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제 딴엔 항성 남자친구와의 만남이 불안하고 불편할때가 있고, 그걸 성관계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마자도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속상하고 슬픕니다. 서로 편안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관계를 즐기기보다는, 뭐랄까 열심히 한달까요. 남자친구도 30분 지속되면 힘들어서 쉬었다가 해서 총 3시간가량 관계를 하기도 하고요. 남자친구보고 병원 가자고 할 정도는 아닌것 같고, 또 그게 상처를 줄까봐 걱정도 되고, 제 문제인것 같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 혼자 가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또는 이게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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