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우선 65세의 나이에 이런 상담글을 올리는 게 좀 민망하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봅니다
17년 아니 18년 전에 이쁜이 수술을 받았어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질이 너무 넓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남편 성기 사이즈를 묻는데 가느다란 편이라고 대답했던 것 같아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대강 그러지 않았나 싶어요
근데 수술 후 남편과의 불화로 잠자리를 갖지 않고 지냅니다 그게 18년이 되어 갑니다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검사할 때 질 통과하는 가느다란 그 기구에 통증을 느끼고는 상담을 해야겠단 마음을 먹었어요
질도 근육이라 사용하지 않으면 수축한다는데 이쁜이 수술로 한껏 좁혀놓고는 그대로 방치해서 질이 거의 붙어버리지 않았나 걱정됩니다
종교적인 문제도 있고 해서 그냥 섹스 없이 사는 삶을 받아들이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요 어떤 계기로 다시 섹스를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기꺼이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아 한껏 쫄아든 질을 정상으로 되돌릴 방법이 있는지요 좁아진 질을 다시 수술로 넓힐 수는 있는 건지요
방법을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따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