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20년차 남편입니다.
저는 결혼 초기부터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별 의지가 없이 20년을 살아왔습니다. 딸 아들 둘 낳아 잘 키우며 살고 있긴 합니다. 연애할 때는 왕성하게 관계를 했는데 결혼을 하고 부터 그 생각이 없어지다시피해서 20년을 지내왔습니다. 아내는 저의 이런 태도에 20년간 고통받아 왔다고 당신은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저를 원망합니다. 아이를 가질 때도 병원에서 정해준 날만 관계를 해서 아이를 가진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사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그렇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결혼 초부터 관계 문제로 지속적으로 아내가 원망해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저를 무성애자라고 그걸 알면서도 숨기고 결혼한게 아니냐고 말하기도 합니다. 매번 이 문제로 싸울 때마다 저는 유구무언으로 듣고 있고 다시 잘 해보려고 해도 책망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그런지 소극적으로 변하고 또 멀어지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이런 저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상담예약 잡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