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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한달된 신혼부부입니다. (신부 31살, 신랑 37살) 연애할때는 주말에만 만나서 기회가될 때 한달에 3-4번 관계를 맺었어요. 남편이 3년쯤 전부터 전립선염을 앓아왔었다고 했고 연애때는 횟수가 적어서 그런지 연애때 기능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어요.
결혼하고나서 같이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횟수에 대해서도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매일한다고 생각했고 남편은 주 2-3회 정도라고 생각했데요 일주일에 4-5회로 합의보고 그정도로 2주정도 했었어요. 처음 일주일 정도는 괜찮더니 점점 관계중에 발기가 풀리거나 발기가 잘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전립선염 증상도 심해졌다고 하더라구요. 밤에 잠잘때도 불편해서 자주 깨고 아랫배도 불편하다고 해요. 병원가서 세균검사했더니 가드넬라라는 세균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산부인과 가서 가드넬라 약 처방받고 2주 조금 넘게 관계 안했어요. 가드넬라 약 먹으면서 전립선염 증상이 괜찮아진다했어요. 그리고 며칠전에 더 자세한 세균검사를 했는데 코리네박테리움이 나왔어요. 같이 항생제 일주일동안 먹기로 했고 그날 밤, 다음날 밤에 관계했는데 두번째 날에는 하다가 안싸질거 같다고 중간에 그만했어요. 그리고 전립선염 증상이 다시 심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약 먹고 계속 치료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만 가지면 다시 나빠지고 세균이 다 죽는다고 해도 전립선염이 몇년째 지속되는거니까 나아질지도 걱정이에요. 전립선염때문에 성기능, 성욕도 줄어드는거같은데 맞나요..? 전립선염이 완치되면 성기능과 성욕도 돌아올까요? 아니면 나이가 영향을 끼치는건가요..? 끝이 안보이는거같아서 저도 짜증내게 되고 부부사이도 안좋아져요 남편은 세균 항생제 먹고 다 죽여보고 그래도 안나으면 한의원도 가보겠다는데 확실하게 나아질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계속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왜 신혼부터 이런 일을 겪어야하는지 원망만들어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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